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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일상의 찬미 - 피아니스트 임종필  

2010-05-18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아침을 여는 클래식

 

 

피아노라는 악기는

18세기 초에 처음 만들어져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쓰이고 있는 피아노는 점점 개량되어

100년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초기의 파이프 오르간은 공기의 진동에 의한 것이라

소리 조절을 못한답니다.

17세기 초 소리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게

금속대신 방망이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베토벤 시기에는 포르테 피아노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원래 피아노라는 말은 여리게라는 뜻입니다.

 

 W.A. Mozart   Sonata in A Major, K.331

 '터키 행진곡'

               I.  Andante grazioso 
    III. Alla Turca

 

모차르트 음악은 순수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입니다.

고전주의인데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틀을 강조하여

틀에 맞춥니다.

모짜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0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L.v. Beethoven   Sonata in c minor, Op.8 "Pathetique"

'비창'
                         I.  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

 

감정의 폭이 넓은 음악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고전주의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다 보니

상당히 파격적인 곡이 많습니다.

도입부의 장중하면서도 비장하함 뿐만 아니라

작곡양식에서도 대단히 충격적입니다.

 

 

F. Schubert   Impromptu Op.90 No.3

 

슈베르트는 가곡의 아버지

낭만주의면서 자신의 서정성을 담은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곡입니다.

 

 

F. Chopin   Scherzo No.2 Op.31


쇼팽은 피아노의 신이라고 불리웁니다.

그 만큼 가장 피아노다운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템푸가 빠르고 격렬한 리듬, 기분의 급격한 변화가 특징입니다.

 

 

F. Schumann   "Träumerei" from Kinerszenen Op.15

'어린이의 정경' 중 ‘트로이메라이’

 

슈만은 영역을 확장하여 오케스트라적인

피아노의 모든 것을 실험하였습니다.

 

                           "In der Nacht" from Fantasiestücke Op.12

'환상소품 op.1' 중 ‘밤에’

 

.자유로운 상상력과 자유로운 형식, 내용의 다양함이 돋보이는 명작입니다.

 

 

F. Liszt   Notturno No2 from Liebesträume
‘사랑의 꿈’

 

 

C. Debussy   "Feux d'Artifice" from Preludes Book 2

전주곡 2권 중 ‘불꽃’

 

드뷔시의 인상주의

마르세이유 광장에서의 불꽃놀이의 불꽃을

영감을 받아 표현하였습니다.

 

 

G. Gershwin   3 Preludes (6‘)

                                            I.  Allegro ben ritmato e deciso
                                                  II. Andante con moto e poco rubato
                                            III. Allegro ben ritmato e deciso

 

거쉬인은 재즈와 블루스를 클래식에 접목시켰습니다.

 

 

앵콜곡으로

C. Debussy   'Clair de lune'

'달빛'

 

 

 

 

 

 

 

프로그램이 시대순로 되어 있어

시대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지루해지는 일상에

감미로운 음악이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