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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방문기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방문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주말 오후!

이럴 때 아이와 같이 갈만한 곳이 뭐가 있을까?

 

문득 스치면 떠오르는 곳이 있었으니 ...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일단 집에서 가깝지 아니한가?

 

 

천연기념물센터를 들어가면 처음 반겨주는 동물은?

점박이 물범입니다.

바다표범류는 북극에나 가야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도 있군요.

 

 

이 곳에 전시된 동물들은 대부분 박제입니다.

천연기념물인데 사고로 죽은 동물들이 이렇게 박제가 되어서 전시가 되는데

사고장소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가 아이들과 오면 좋은 점은?

아이들에게 눈높이가 많이 맞추어져있기에

가만 나둬도 알아서 잘 관람을 합니다.

 

 

전시된 것들을 살펴보면 새들이 많아요.

천연기념물에 새들이 많은가 봅니다.

 

 

우리 주위에 사라져가는 새들이 참 많죠!

예전에는 집 주위에 흔하게 보이던 참새나 제비조차도 보이지 않으니

천연기념물들은 오죽하겠어요!

 

 

천연기념물에는 동물만 연상을 많이 하시는데

식물, 곤충, 독특한 자연 환경 등등 종류도 많더군요.

 

 

화석들도 천연기념물로 보호가 되는데

공룡발자국 화석도 보호해야 될 소중한 유산이죠.

우리나라에 특히 공룡발자국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것은 뭐처럼 보이나요?

공룡알 화석입니다.

 

 

천연기념물 종류도 다양하죠?

 

 

살아 있는 것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주로 물고기 종류에요.

이것은 어름치입니다.

은근히 귀엽죠?

 

 

맑은 물에만 산다는 수달!

대전천도 물이 맑아져서 수달을 볼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천연기념물이라 해서 야생동물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이렇게 귀여운 가축도 보입니다.

진도개, 삽사리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를 받고 있죠.

 

 

곤충에도 천연기념물들이 있어요!

대표적인 것으로 장수하늘소가 있죠!

 

 

호랑이는 천연기념물일까요?

천연기념물센터에 전시된 것중 유일하게 천연기념물이 아니에요.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이라고 하는군요.

우리나라같은 경우! 호랑이같은 맹수는 천연기념물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센터에 오니

우리가 보호해야 할 천연기념물들이 참 많네요.

이들이 사라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인간의 무분별한 포획도 한 몫 하죠.

인간때문에 사라지는 동물들이 없길 바래봅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노력하면 되겠죠~!

 

 

천연기념물!

이제는 이런 천연기념물센터가 아닌

숲에서 자연스레 만나는 그 날이 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