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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추억의 얼음 썰매장 전민동으로 달려갑니다!



                                  
                                                                                                  
 

추억의 얼음 썰매장이 개장되었다고
길거리에 현수막이 걸리고
썰매장위로 만국기가 걸려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음 중에도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소리가 있는 반면 짜증스러워 다시는
듣고 싶지 않는 소음도 있다.
괴성을 지르는 소리가 환경의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학생들이 학업에 찌든 상태에서
나오는 괴성은 아무래도 발악적인
음성이 포함되지 않을 까 사료된다.

자연에서 아무리 발악적 괴성을
지른다고 하여도 자연이 짜증의 목소리를
몽땅 흡수하고 좋은 소리만을
들려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주 천진스런 웃음소리가 끊어지지 않는 곳
친구끼리 가족끼리 더욱 친근함을
안겨주는 정서와 추억을 간직한 놀이터가
겨울썰매장일 것이다.

문화의 빠른 변화로 인하여
옛날에는 상상하지 못한 스키장이
많이 설치되어 운영되지만 서민들이
찾기에는 조금은 역부족이다.
그 곳에는 즐거움도 있지만 위험도
도사려 기술이 부족하면 두려움으로
스키장의 묘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경비와 시간이 소요되는
스키장보다 우리주변 논 가장자리에 인공적으로
물을 가두어 꽁꽁 얼게 만든 추억의 썰매장이
우리의 정서와 더 어울릴 것이다.

어린 꼬마들도 신이 나서 여태껏 쌓였던
스트레스를 다 날려 보내는 모습이다.
덩달아 부모님도 더 신나 가족이
하나가 되는 즐거움으로 빨려간다.

그냥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하기에 부담감이 없는 곳
썰매까지 대여하고 한번 대여하면
온종일 폐장 시간까지 마음껏 놀아도 된다는 곳
빙판을 주인장의 철저한 점검관리로
다칠 염려도 없고 공휴일에는 대여할 썰매 기구가
200개가 동이 날 정도라고 자랑을 하신다.

옛날의 추억을 더듬어 보면
여름보다 겨울 추억이 더 많다는 사실이다.
겨울이 되면 어린 마음의 필수품인
연날리기 기구 얼레, 그리고 썰매였다.
손 기술 좋은 형 삼촌 아버지가 만들어 주지 않으면
그림에 떡인 겨울 추억 기구들이 요즈음은
대여도 가능하니 편리함으로 추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지금의 교육현장에는 정서적인 환경의
부재로 학생들이 난폭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행동을 주저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체육의 시간을 중요시하고 몸으로 부딪히는
사랑의 교육도 절실 한 편이다.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면서 친구들과 몸을 부비고
서로를 배려하는 선의 경쟁의 건전한 놀이문화가
이제는 우리 곁으로 다가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오늘 그들과 함께 놀고 웃는 모습에
내 마음도 환해지는 기분 옛날로 되돌려 본 
즐거움 등 많은 것을 얻고 가는 기분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정말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보물 창고임에 틀림없다.

비록 인공적으로 만든 썰매장이지만
이런 경험을 하지 못한 어린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무섭다고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지 말고 가족끼리 그리고 친한 친구끼리 부담 없는
추억의 눈썰매를 한번 타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

모두 즐거우시고 차가운 겨울을
이기는 지혜가 가득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눈썰매를 지치고 힘들때  휴식처로 만들어진 공간

어머니와 자녀와의 하나로 되는 몸놀임의 즐거운 모습

부모님의 희생이 담긴 사랑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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