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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대전시, 시무식 갖고 새해 힘찬 출발 ‘다짐’


대전시, 시무식 갖고 새해 힘찬 출발 ‘다짐’
2일, 시청 대강당서 직원 700여명 참석…염 시장 직원들과 악수 ‘새해인사’


염홍철 대전시장이 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 산하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염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2017년까지 대전에만 2조원이 투입되는 과학벨트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7월이면 세종시가 공식출범하고, 연말이면 충남도청 이전이 시작된다”라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염 시장은“이러한 이슈들은 대전의 역사의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임인 만큼, 올해 시정을‘기회의 포착과 활용’,‘도시의 품격 제고’,‘지역의 균형발전’의 세 가지 관점에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염 시장은“기회의 포착과 활용으로 세종시와 과학벨트는 대전발전의 중요한 기회로써 우리의 이익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세종시가 출범하는 올해부터 대전은‘사실상 행정수도’로 이제 대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수도에 걸맞은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균형발전에 대해 염 시장은“동구와 중구, 대덕구에 대해서는 공공투자를 확대하고, 서구와 유성구는 민간투자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며“원 도심과 관련한 문제는 한시적이 아닌 지속성을 가진 관점에서 주민들의 의견과 수요가 반영된 여러 가지 시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이 끝난 후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간부 등은 대강당 출입문 양쪽으로 줄지어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눠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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