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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KAIST美談무료교육 성황리 마쳐

대전시와 KAIST美談(미담)장학회가 연계해 3. 30일부터 5. 16일까지 대전시청(세미나실)과 KAIST(문지캠퍼스)에서 실시한 ‘대전시-KAIST美談무료교육사업’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교육사업(3기)에는 KAIST 명예교사 28명과 저소득층자녀(중ㆍ고생)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영어, 수학, 과학 3과목에 대하여 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시청 세미나실에서는 3명의 명예교사와 14명의 학생들이 매주 주말(토, 일)에 수업하였고, KAIST 문지캠퍼스에서는 25명의 명예교사와 80여명의 학생들이 주중과 주말에 수업을 했습니다.

이번 교육(3기)의 가장 큰 성과로는 시에서 교육공간으로 시청사를 개방하여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편의를 제공한 것과 참여 학생 대부분이 처음 1기부터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로 무료교육사업의 교육내용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지자체와 지역 대학간의 무료교육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전시는 주말공부방 개방을 위하여 다른 행사보다 무료교육사업을 위해 우선적으로 장소를 제공하였고, 교육용품 지급 등 학습편의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무료교육사업(4기)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6월중순부터 약2달간 시청과 KAIST 문지캠퍼스 2곳에서 수학과 영어과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4기 무료교육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업과목 및 일정)은 6월초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국제교육담당관실(☎ 042-600-2183)과 美談장학회(☎ 042-350-0352)로 문의하면 되구요
벌써 부터 4기 무료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답니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美談무료교육사업은 그동안 적극적인 홍보로 일반인들로부터 문의가 올 정도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의 작은 움직임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美談장학회의 설립취지가 현실로 이루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전시는 무료교육사업이 계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며 “저소득층자녀에게 학습의 자신감뿐만 아니라,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