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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대전 미래영농을 이끌 92인의 탄생

대전시, 그린농업대학 졸업식 가져

대전의 미래 영농을 이끌어 갈 농업이 92명이 배출되었습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졸업식은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태 시의회의장, 권선택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황광연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민경호 대전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 백석환 대전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 김옥현 대전시4-H본부장,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92명의 졸업생은 대전의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인 만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염홍철 시장은 "요즘 우리 농업인들은 한-미FTA 등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전제한 뒤 "이제 농업인도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욕구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전문 경영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전원생활반과 친환경농업과로 운영돼 다양한 농업정보 습득과 마인드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전문기술 및 유통, 마케팅 기술, 벤처농업 사례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습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지난 3월부터 총 9개월 동안 매회 4시간씩 140여 시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해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라며 "이들 모두가 지역농업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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