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요리, 좋아하시나요?
이번에는 재미있는 쭈꾸미 집을 다녀왔습니다.
맛집을 소개하면서 맛을 소개해야 하는 강박관념이 있긴 한데요...
이 집은 정말 독특한 문구로 제 기억에 각인되었습니다.
바로 .....
"맛을 위해 세상을 유랑하다"
무언가 머리에 확 각인되는 문구였습니다.
맛을 위해 세상을 유랑하다....
방랑삿갓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쭈꾸미를 시켰습니다.
어떤 변신을 할지, 어떤 맛을 보여줄 지 기대 됩니다.
이제 점점 요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제 머리속은 '맛을 위해 세상을 유랑한' 맛이 무슨 맛일지 기대감으로 복잡해 집니다.
잠깐의 틈에 반찬들을 담아 봤습니다.
김치...
콩나물..
샐러드...
좋아하는 전....(일명 부침개, 지지미 등...)
오이반찬..
얼큰함을 달래줄 미역국...
싸먹기 위한 야채...
쌈장....
어느덧 요리가 다 되어가는군요.
먹음직 스러워 지고 있습니다.
아 침넘어 갑니다.
이제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