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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미리보는 대전 사운드 페스티벌






 

 드디어 디데이, 대전 사운드 페스티벌 당일입니다. 대전 사운드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초의 자발적 축제입니다. 하나의 트윗에서 시작된 첫 걸음은 어느새 수백, 수천의 대전 시민에게 가능성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시작은 정말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끝은, 우리 모두가 창대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음악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인업입니다. 그래서 라인업을 살펴볼까 합니다. 우선 눈에 띄는 아티스트는 게이트 플라워즈가 있습니다. 최근 ‘탑 밴드’에서 4강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게이트 플라워즈는 12월 3일 단독 공연을 앞두고 대싸페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라이브에 몸을 던질 생각에 그저 설렐 뿐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버닝 햅번이 있습니다. 작년 여름, 4년에 걸친 작업 끝에 두 번째 정규앨범 Life goes on을 낸 그들의 음악이 궁금해집니다.

 그 외에도 이별송으로 이미 익숙한 자판기 커피숍, 붕가붕가 레코드의 신예 메카니컬 사슴벌레, 클럽 쌤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줬던 하헌진 등 쟁쟁한 라인업이 가득합니다. 상상마당 밴드 인큐베이팅 3기로 선정되었던 신가람 밴드와 올해 4기로 선정된 블랙백의 공연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용한 노래가 질린다면 DJ meta & DJ wreckx. 메타와 렉스의 힙합에 빠지는 것도 좋습니다. 익숙지 않은 밴드들이라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첨부한 유투브 동영상을 보시며 동선을 짜볼까요.

  대전 사운드 페스티벌은 대청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관계로 교통 편이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일단 신탄진 역까지만 가면 신탄진 역에서 대청댐으로 가는 72, 73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역에서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 까지 매시 정각에 운행하는 대싸페 셔틀버스(이용 요금 1000원)를 이용하면 될 거 같습니다. 유의사항은 공연 시 사진 촬영과 녹음은 금지되어 있고 취사용품 또한 반입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들 즐길 준비 되셨나요?


 


 

대전블로그기자단 이한규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