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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문활짝'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문활짝’
건축 연면적 5015㎡ 지하1, 지상2층 규모…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최첨단 시설 갖춰
농업인과 도시민이 만나는 한마당 축제‘농업인 한마음 대회’도 가져

대전시농기술센터(소장 김종열)가 유성구 교촌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대전농업의 재도약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태시의회의장, 민경호 농촌지도사대전시연합회장, 백석환 대전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 대전농업인 단체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축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농업은 우리의 희망과 애환이 담긴 역사이자 미래이며, 농사는 천하의 근본이치”라고 전제한 뒤“내년 이후 세계적으로 2억t 이상의 식량이 부족하다고 하니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대전지역에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전농업기술센터의 개청식을 축하한다”라며“FTA,  고유가 등 어려운 주변여건 속에서 우리의 역량을 모아 극복해 낸다면 대전의 농업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전농업기술센터’신청사는 3만 4864㎡부지에 연면적 5015㎡(지하1‧지상2층)규모로 본관동과 농심관, 농기계대여은행동으로 나눠 건립됐으며,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최첨단 설비시설을 갖췄습니다.

특히 야외에는 농가소득원 및 대체작목 발굴은 물론 어린이 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될 첨단 자동화 하우스 원예치료실을 설치했으며, 부지 내에 특색 있는 테마 조경시설 및 농업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육생·수생 비오톱 연못 2개소와 새롭게 단장한 기존의 약수터 시설 및 간이 운동시설 등 농촌 체험 및 휴식공간도 조성됐습니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지열) 시스템구축과 빗물 및 지하수 재활용시설을 갖추는 한편 친환경 자재활용으로 현재 친환경 건축물 인증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김종열 대전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신청사 개청식을 계기로 대전농업의 첨단화 및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다져 대전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농업발전의 선도를 위한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신청사 개청식과 함께 대전농업인들의 큰잔치인‘제23회 대전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과‘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실천 결의를 다지는 등 신청사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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