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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세계인의 물 축제,‘2011워터코리아’개막




"세계인의 물 축제,‘2011워터코리아’개막"
-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려…상하수도 신기술 교류 및 학술행사 풍성 -



국내 최대 규모 국제상하수도전시회인‘2011워터 코리아(WATER KOREA)’가 31일 대전컨벤션센터 및 무역전시관에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대전광역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자치부, 국토해양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며 올해로 10회째입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윤종수 환경부 차관, 이상태 대전시의회장, Tom Curtis 미국수도협회 이사, Ahmad Zahdi 말레이시아수도협회장, Tran Quang Hung 베트남상하수도협회 부회장, Eddy Akhirwan 인도네시아 수도사업자협회 부회장, Carlos De Arruda Camargo 브라질 따우바테시 도시개발국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2011 WATER KOREA가 기업과 종사자들의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 장이 되길 바란다”며“향후 우리나라 물산업의 국제 진출과 발전을 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상하수도 관련 175개업체가 58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자사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일반 업체들뿐 아니라 K-water, 환경공단, 지자체 수도사업자들도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상하수도 분야에 대한 사업 추진 현황과 비전도 제시합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물 산업육성전략’에 따라 블루골드 시장을 주도할 유망 첨단 기술을 실용화해 해외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소재 막모듈과 공정·운영 기술 개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멤브레인(Membrane) 특별관을 운영합니다.

최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물 산업 선진국들과 중국, 인도 등 신흥강국들은 수자원 관리, 상하수도 기자재 및 운영기술, 해수담수화 등을 미래 국부 창출을 위한 신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08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향후 60년 국가 비전으로 천명하고 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이번 행사에 해마다 10% 이상 물 산업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사아, 베트남, 브라질 및 미국, 일본 등의 상하수도 관련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워터코리아를 통해 각국의 물 산업 현황 및 마스터플랜을 공유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 교류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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