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대전MBC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http://coolblog.kr/282))
그것을 계기로 극동방송 라디오(FM 93.3Mhz)에서 금요일 저녁 6시 15분~30분 코너에서 블로그 이야기((http://coolblog.kr/388))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전MBC 라디오(FM 97.5 Mhz)에서 금요일 정오의 희망곡 3부(1시~1시 30분) 코너를 맡게 되었습니다.
어제 대전 MBC 김하나 아나운서와 작가님과 함께 만나 코너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방송국에서 요청한 컨셉은 축제의 이야기를 해달라는 것인데,
제가 축제를 거의 돌아다니지도 않을 뿐더러 앞으로 있을 축제이야기를 해달라고 하길래
무례하지만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블로그는 발로 가서,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낀 것을 말한다"고 하면서 그런 코너는 적합하지 않다고...
그래서 코너 성격을 바꿔 다녀온 곳의 이야기를 말하는 블로거의 특성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코너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영역이 아니라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맡게 된 것입니다.
방송국에서는 우선 제가 주축이 되어 고정출연을 제의했고
한주나 두주에 한분씩 기자단에서 다녀온 곳을 포스팅 한 분이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대전시블로그를 라디오에서 이야기로 하는 셈이죠.
이번주부터 방송은 시작됩니다.
이제 매일 올라오는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포스팅이 라디오 방송의 소재가 될 예정입니다.
방송국에서 원하는 내용은 문화, 공연, 여행명소 중 일상생활의 소소한 발견등 입니다.
그럼, 앞으로 대전시블로그기자단들의 멋진 포스팅을 대전MBC 라디오에서 직접 소개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으니
더욱 멋진 포스팅으로 채워지겠죠?
그나저나, 생방송 울렁증...이거 어찌해야 할런지...끙....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게 되었네요.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여러분들도 FM 97.5Mhz, 1시부터 1시 30분까지 들으시면서 많은 아이디어들을 모아 주세요.
제가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출연하는 것이니까요..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김하나 아나운서입니다.
앞으로 6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FM 97.5Mhz...
덜뜨기 허윤기와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함께 대전시블로그의 이야기가 라디오 방송 전파를 타게 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많은 응원 해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