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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지속가능성 도시 1위 대전,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




지속가능성 도시 1위 대전,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
대발연, 지속가능성 시민토론회 열어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은 5일 오전 11시 대전도시철도공사 대강당에서 대전의 지속가능성 1위 도시 유지를 위해 분야별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지속가능성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앙언론이 평가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도시에서 대전이 1위를 차지한 것을 계기로 대전이 지속가능성 도시 1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금년 3월에‘지속가능성조사센터’가 설치됐고, 이번 지속가능성 시민위원회는 120명으로 구성돼 각계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수렴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환경, 경제, 사회, 명성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야별 과제발굴과 대안을 모색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차원에서 수당을 받지 않고 자원봉사 형태를 띠게 되며,
특히 위원회는 다양한 정파를 떠나 대전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시민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연간 두 차례의 전체회의와 2회의 분과 워크숍을 갖게 됩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초대 위원장에는 이병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선출되었습니다. 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시민과 대덕특구 가족들과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대전을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속가능성 도시 1위를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에 관한 토론회에서 신천식 환경분과의 위원은“최근 에너지위기를 계기로 에너지절약을 위한 시민운동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에너지자원 절약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자”고 제안을 하였으며, 또한 박순현 경제분과의 위원은“대기업 유치 못지않게 기존 향토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은 물론 노인과 주부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새로운 직종개발을 서두르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김기복 사회분과의 위원은 “13위의 경제를 갑자기 끌어올리기는 어려운 만큼 지속가능성 도시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7위 수준인 사회지표를 향상시키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인 만큼 사회자본의 확충과 사회복지에 대한 민간부문의 적극적 기여를 통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자”, 김성완 명성분과의 위원은“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이 되기 위해 구슬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자랑거리들을 하나로 연계해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위원회 출범 인사말에서“온라인시대에 인터넷을 통한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으나 응모건수가 매우 저조해 오프라인 차원의 시민위원회를 발족, 신선하고 진정으로 시민이 바라는 대전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구원이 정책을 개발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가자”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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