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시원한 해물탕이 제격! 가마솥 요리집의 해물뚝배기
요즘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져가고 있는데 뜨끈하고 시원한 맛이 그리워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이럴 때 제가 추천하는 음식은 바로 해물 뚝배기랍니다.
요즘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져가고 있는데 뜨끈하고 시원한 맛이 그리워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이럴 때 제가 추천하는 음식은 바로 해물 뚝배기랍니다.
실내 구조가 살짝 독특한데 같이 온 일행끼리 이야기하기 딱 좋은 구조에요.
가마솥을 중심으로 빙 둘러 앉아서 편하기도 하고요.
우선 자리를 잡고 앉으면 이렇게 가마솥에 직접 쌀을 넣고 밥을 짓기 시작해요.
인내의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 어느새 보글보글 물이 끓고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밥 냄새가 퍼져갑니다.
드디어 완성된 가마솥 밥!
실제로 보면 가마솥에서 방금 지어낸 밥이라 그런지 윤기가 흐르고 밥만 먹어도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밥을 퍼낸 다음에는 가마솥에 물을 부어서 맛있는 누룽지탕도 먹을 수 있답니다.
가마솥 밥과 해물탕과 함께 나오는 밑 반찬은 여섯가지 종류랍니다.
바로 이것이 해물뚝배기에요.
해물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놀랄정도랍니다.
무엇보다 국물도 얼큰하니 시원하고 쌀쌀한 요즘 날씨를 따스하게 녹여주는 그런 맛이랄까요.
꽃게부터 시작해서 조개도 듬뿍들어간 바다의 맛~ 좋아요~
참고로 가마솥 해물 뚝배기는 점심특선 메뉴라서 12시에서 3시 사이에만 주문 가능하답니다.
위치는 둔산동 이마트 맞은편 아모레퍼시픽 옆 건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