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기 고택은 조선말 고종 황제의 승지를 지낸 민후식이 거처를 마련하면서 처음 지은 것으로
여흥 민씨 랑랑공파의 19대 장손이 구한말 일제의 강점으로 혼란스러울 때 여주에서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원래의 집은 삼정골에 있었으나 1979년 대청댐의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자 현재의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삼정동 258번지에 위치한 고택이다.
추녀마루가 날렵하게 지어진 것이 민비의 기개를 생각케한다.
앞마당에는 봉선화와 나리꽃 등이 길손을 맞아 주었다.
여흥 민씨 랑랑공파의 19대 장손이 구한말 일제의 강점으로 혼란스러울 때 여주에서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원래의 집은 삼정골에 있었으나 1979년 대청댐의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자 현재의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삼정동 258번지에 위치한 고택이다.
추녀마루가 날렵하게 지어진 것이 민비의 기개를 생각케한다.
앞마당에는 봉선화와 나리꽃 등이 길손을 맞아 주었다.
들어가는 입구인 대문은 행랑채와 같이 연결이 되어 있다.
가옥을 방문했을 때는 현재 이곳에 살고 계신 여흥 민씨 종부 김화주 할머니께서는 대문간에서 고추를 손질하시고 계셨다.
대문간에서 찍은 마당 풍경이 정겹다.
대청마루에는 검은 옥수수가 내년의 발아를 기약하며 주렁주렁 메달려 있었다.
앞마당에서 바라본 대문과 행랑채의 모습이다.
바깥마당에는 귀한 참깨가 햇빛 속에서 고소하게 말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