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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음식물쓰레기? 10월부터 버린만큼 돈낸다!!




음식물쓰레기? 10월부터 버린만큼 돈낸다!!



현재, 대전시에서 음식물쓰레기는 많던 적던 같은 비용이 들지만, 앞으로는 버리는 양에 따라 수수료를 지불하게 된답니다. 
이는 10월1일 부터 시작되는데요, 이렇게 시행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배출자의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만큼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어 쓰레기의 양도 줄것이고 좀더 친환경 음식문화 정책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왜? 이런 정책을 하게 된것일까요. 예전에는 많던 적던 같은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어 적게 버리던 사람들은 불만이 많아졌죠. 또한 아무리 많이 쓰레기를 배출해도 이를 제재할 수단도 없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감량의지도 약화되어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처음 대전에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첫해인 2005년에는 하루 쓰레기발생량은 390톤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일 493톤으로 26.4%나 증가하였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이런 불합리한 정책을 타파하고 합리적이고 불만없는 수수료부과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음식물쓰레기의 감량을 유도하고자 이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10월1일부터. 단독주택과 소규모음식점에서는 용기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을 종량제봉투판매소에서 구매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마다 용기손잡이에 부착하여 배출하면 됩니다. 또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 역시 기존의 배출방식과는 같으나, 다만 관리주체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120리터 용기에 스티커를 부착해 놔야 수거를 하며, 수수료는 월별로 정산하여 세대별로 부과한다고 합니다.

대전시에서는 이같은 쓰레기종량제가 실시되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20%이상의 감량효과를 거두어 연간 40여억 원의 처리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 금년 10월 1일부터 배출시마다 납부필증을 부착 배출하여야 합니다 -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란?
음식물쓰레기를 버린양만큼 비용을 부담하여 배출하는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면 수수료를 적게 납부하고, 많이 배출하면 많은 수수료를 납부하여 음식물쓰레기의 효과적인 감량을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정액제: 가정1,500원/월, 음식점 6,000원/월 → 종량제:60원/ℓ)

□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은?

-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수거용기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을 구입하여 배출시마다 용기에 부착(걸이식)후 배출
- 수거원은 전용용기에 부착된 스티커를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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