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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전 갑천 다리위에 펼쳐진 일몰의 아름다움!!


 


오늘은 어떤 일몰의 연출이 진행될까?
궁금함을 참지 못하여 베란다 창 너머 서쪽 하늘을 유심히 살펴본다.
붉어져 오는 노을의 아름다움이 갑천변으로 발길을
재촉하라고 유혹을 하고 있다.



 
항상 풍성한 기대감을 가득안고 길을 나서보지만
기대한 만큼의 큰 환호성을 질러 보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하기를 얼마나 반복하였을까?

그래도 내일을 더 멋진 연출들이 나를 기다릴 것이란
기대감을 안고 오늘 막을 내리고
장비를 챙겨 집으로 행하는 발길도 가벼움을 느껴본다.



 

대전에서 일몰, 일출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 장소는 많이 있다.
특히, 대청호수에서 연출되는 일출들은 시기를
잘 맞추어 가면 환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도 식장산과 계족산 등과 같이 찾아보면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도 시민들이 아주 쉽게 간편하게 주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갑천변의 일출과 일몰로
제 1순위로 추천 드리고 싶다.



 

이른 새벽과 일몰시간에 잠깐의 짬을 내어 다리 변으로 발길을 옮기면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할 테마가 숨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청. 홍색의 엑스포다리와 KBS 방송국, 그리고 한빛탑
상징물이 함께 어우러진 일몰 연출사항은 잊지 못한
한편의 드라마 같은 곳으로 사랑 받기 충분할 것이다.




일몰의시간이 가까워져 오면 철새들이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수차례 목겨한 바는 철새들이 일몰의시간이 되면
동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날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면 서쪽 어디에 철새들의 휴식처가 있다는 이야기다.
 
엑스포 다리를 배격으로 서쪽으로 넘어가는 하루
일몰의 환상적인 모습에
날아가는 철새가 연출을 한다면 그이상의 아름답다는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매일 그 사항을 은근히 기대하고 나서보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하다.

그럴 때 서쪽에서 동쪽방행으로 일몰시간에 철새들이 날아온다면
새의 모양도 아주 선명하고 큰 모습으로 아주 잘 조화를 이룰 것 같은
나만의 욕심을 부려보기도 한다.




 

아주 드물게 서쪽에서 동쪽으로 일몰 때 날아오는 철새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동쪽에서 서쪽으로 날아가는 철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이야기다.

황금빛 가득함이 갑천의 수면위에 비쳐질 때
아름다움의 환호성을 지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여름을 지나 가을 겨울이 다가오면서 해의 기우림이 북쪽
산 너머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밑그림의 작용을 받을 수 있다.
 
그 밑그림이 바로  우뚝 솟아올라온 KBS송신탑이 엑스포
상징다리 가운데 자리를 잡고
일몰로 기울어져 가는 해가 그 곳에 머물 때 면 절정의
장면이 만들어 진다는 설명을 드린다.

 


앞으로 더 아름다운 모습의 일몰광경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사진으로 담아내려고 할 것이다.
오늘도 아름다운 연출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갑천변으로 향한다.

일몰의 아름다움 모습을 감상하시려면 언제든지
갑천변의 다리로 달려오시면 될 것이다.
즐거운 시간으로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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