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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 8경 중 하나인 '보문산'으로 녹음을 즐기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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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식물원에 이어서 보문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도 함께 따라가볼게요.



계단을 올라가면 자유의 쉼터가 나와요.
벌써 지쳤다면 잠시 쉬었다 가도 되지만 아직은 팔팔하니 그대로 직진했답니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에는 식물원에서보다 더 예쁘게 느껴졌던 각양각색의 꽃들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무궁화에서부터 이름 모를 작은 풀꽃까지 올라가는 발걸음을 더 가볍게 해주는 활력소들이에요.



많이 올라간 것 같은데 아직 시루봉까지는 1.1km가 남은 지점!
사실 시루봉은 그리 높지는 않아요. 아래에서 끝까지 올라가는데 한시간 남짓이 걸렸거든요.



드디어 시루봉에 도착!
정상에 오르니 대전의 모습이 한 눈에 담기는 것은 물론이고 대전팔경의 하나인 보문산이 녹음이 마음 가득 들어옵니다.

사실 보문산이 보물이 묻혀 있다해서 보물산으로 불리다가 보문산이 되었다는데
위에서 산을 내려다보니 왠지 어딘가에 보물이 아직 남아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내려가는 길에는 식물원 맞은 편에 있던 황토길 체험방에서 황토도 직접 밟아보며 산행을 마무리 했답니다.
단지 산을 올라가는 즐거움 외에도 식물원이나 황토길 그리고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이 함께해서 더욱 상쾌했던 등산!
이번 주말엔 볼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은 보문산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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