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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원하시는 강좌 한 판 배달왔어요“



“원하시는 강좌 한 판 배달왔어요“




“딩동, 쿠키만들기 강좌가 배달 왔어요.”
배우고 싶은 강좌가 치킨이나, 짜장면 처럼 집으로 배달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거기에 강좌까지 배달된다면....
그런데!!! 이런 꿈같은 일이 8월부터 시작됩니다!!! 놀라운 소식 아닐까요?

대전시는 배우고픈 욕망이 강한 곳 어디라도, 원한다면 강사가 직접 달려가 배움을 펼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가 펼쳐집니다. 때문에 이를 위해, 강좌제 배달강사료와 함께 시스템구축을 위해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500여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2,000여명의 배달강사를 모집하였답니다. 첫번째 강사모집은 7월15일에 마감이 되었구요. 참고로 강사로 임명된다면, 기본 1시간에 3만원이며, 1시간 초과할때마다 2만원을 더 받습니다.

<대전시 평생교육 홈페이지 신청>


이렇게 강사들은 모였는데, 수강생이 없다면? 그건 아니죠?

그래서 수강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우선 첫번째로 대전평생교육홈페이지에 가서 회원으로 등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5명 이상이 모여 동아리도 만들어야 하구요. 이때 가능하다면 최대한 같은 구 사람들끼리 모여야 한다는게 원칙이긴 하지만, 과반수가 넘는다면 다른 구 주민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서 7월25일 부터 평생교육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요. 참 ~ 쉽죠?
 
수강신청은 연중연시 아무때나 신청이 가능하구요, 특히 대전시에서는 사회적 소외계층들에게 역점을 두고, 복지시설 이용자 동아리와 일반 시민동아리를 균등하게 배분하여 학습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메뉴얼 적합도, 동아리 구성원 수와 신규학습자 수, 강좌효과, 소외지역 여부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습자를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매월 말일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수강료가 공짜입니다!!! 대신에, 교재비와 재료비만 내구요. 학습시간은 주 2회씩 4시간 운영이 원칙인데요, 일반인은 최대 20시간까지, 동아리구성원이 10명 이상일 때는 최대 40시간, 복지시설 이용자는 최대 100시간까지 학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간 2회 수강이 가능하며, 동일강좌 재수강 및 동시수강은 할 수는 없답니다.

대전시에서는 이렇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색학습인 배달강좌는 학습자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그리고 강사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써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합니다.

대전평생교육 홈페이지 http://edulife.daejeon.go.kr
문의 60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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