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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충청권 3개시‧도 협의회, 31일 공동결의문 채택




충청권 3개시‧도 협의회, 31일 공동결의문 채택
충북도청에서 충청권 현안 상생발전 협의…‘충청권 철도 조기착수’등 공동 건의키로



대전, 충남‧북 충청권 3개시‧도 지사는 3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충청권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현안에 대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였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협의회에서 회의에서 충청권 최대 현안인‘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성공 추진과 내년부터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기관 및 공무원을 인접 시도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충청권 3개시․도는 역사와 뿌리가 깊고, 최근 세종시 원안 통과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등 충청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며 강조하며“세계적 추세는 행정의 광역화가 요구되는 시대로 앞으로 교통․관광․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제안하며, 이어 염홍철 시장은“ 대전도시철 2호선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2호선이 완공되는 시점에서 충청권 철도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충남․북이 적극 공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들 3개시‧도는 과학벨트 성공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의 정상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으며, 기능지구가 거점지구와 연계해 연구결과를 사업화‧산업화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지구를‘사업화 지구’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키로 하며, 또한 세종시가 명품도시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세종시 특별법’및‘세종시 지원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규정’을 개정해 대전시가 세종시 지원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키로 하였습니다.

특히 세종시 및 과학벨트 조성시기에 맞춰 교통난을 해소하고,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충청권 철도 조기 착수’를 공동 건의키로 하고, 3개 시도지사는 이날 협력사업과 대정부 건의과제 등 5개항의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의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날 채택된 공동결의문 5개항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의 상생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 대전시 참여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충청권행정협의회 참여 등(삭제) 세종시의 성공적 출범과 정착지원을 위해 충청권 공조체계 유지 ▲국립암센터 분원의 오송 유치를 위해 충청권 역량 결집 ▲충청권 철도 조기 착공, 청죽국제공항 경쟁력강화와 충주~원주간 복선 전철 신설, 서울~세종시간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충청권 지역 SOC 확충, 충청권 유교문화권 개발을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 ▲충청지역에서 개최되는‘2012 세계조리사 대회',‘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2011충주세계무술축제 및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협력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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