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살랑 불어서 뜨끈한 순대국밥이 땡겨 설천순대국밥집에 다녀왔습니다.
부추를 넣어먹는 점이 특이하고 돼지 잡내가 없다고 동생이 추천해줬거든요.
찬바람이 불었다고는 하나 아직 여름은 여름인가봅니다 먹으면서 땀을 뻘뻘흘렸어요.
보글보글 뚝배기가 끓을때 부추를 넣어주면 향긋한 부추향이 올라오는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진한 돼지육수국물을 좋아 하는편인데
담백한 맛도 괜찮았어요^^ 돼지 잡내때문에 먹으면서 냄새 걱정 할일이 적어서 좋더군요
순대국밥은 역시 깍두기가 맛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