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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 대전지하철타고 떠나보는 대전의 젊음과 희망의 명소를 데이트 해보세요. ★



대전지하철타고 떠나보는 대전의 젊음과 희망의 명소를 데이트 해보세요.
으능정이거리, 대동하늘동네, 목척교



대전의 구도심인 중구와 동구는 새로운 신도심 둔산지역이 개발되면서 점차 잊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쓰러질 것 같았던 구도심 지역도 새롭게 변화하면서 이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죠. 또한 더불어 대전지하철 1호선이 관통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대전지하철 1호선은 판암역에서 반석역까지 총 22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2011년 7월까지 누적이용객은 무려 2,182만여명입니다. 지금까지 지하철이용객은 꾸준히 늘려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대전시민이 사랑하는 지하철을 이용한 대전의 젊음과 희망의 명소들을 찾아 그럼 지금부터 대전지하철 1호선을 타고 대전의 구도심지역을 둘러보도록 하죠.

< 대전지하철 1호선의 노선도 >


첫번째, 대동하늘동네

● 대동하늘동네 : 대동역7번, 8번 출구
대동하늘동네는 생각대로 달동네였습니다. 아마 대전에서 오래 사신분들은 다 알고 계실껍니다. 이런 달동네에 변화가 찾아왔죠. 어두껌껌한 분위기의 마을이 화사한 빛의 새로운 희망동네로요. 새롭게 변화한 달동네, 하늘동네는 담벼락마다 재밌고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고요. 이 동네의 꼭대기에는 풍차가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근처 대학교에서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써 아주 많은 인기도 얻고 있는 장소랍니다.

<하늘동네 꼭대기에 위치한 풍차, 이곳에서는 대전시내의 전경이 훤히 보입니다.>



 
두번째, 목척교

● 목척교 : 대전역 2번출구
목척교는 예전부터 있던 다리인데요. 최근에 리모델링을 통해 다시 새롭게 태어난 명소입니다. 예전의 목척교는 그냥 그저그런 다리로 밖에 여기지 않았던, 아무런 특징도 없었던 곳이죠. 목척교 주변에는 당시 대전천을 복개하여 만든 홍명상가와 중앙데파트란 큰 건물들 사이에 있어 더더욱 암흑스런 분위기를 연출했구요. 또한 목척교아래에는 주황색 비닐로 뒤집어 쓴 포장마차촌들이 있었죠. 그러한 것들이 공사를 시작하며, 모두 다 철거되고 지금은 시민들의 여유공간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또한 낮과 밤에는 화려한 음악분수쇼가 펼쳐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죠.

 

<목척교 아래서 음악에 춤을 추는 분수는 한여름 무더위의 지친 심신을 즐겁게 해줍니다.>

<연인들이 사랑의 금이 열리지 않게 꼭 자물쇠로 잠그고, 열쇠를 멀리 멀리 다시는 되찾을 수 없도록 꼭꼭 숨겨놔야겠죠.>



 
세번째, 으능정이거리

● 으능정이거리 : 중앙로역 1번출구

누가 뭐래도 대전의 가장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죠? 하지만 최근 둔산지역이 개발되면서 점점 절대위치에서 밀리는 모습이 보이긴하죠. 그래도 어느정도 방어는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으론 둔산지역은 20~30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지역 그리고 은행동은 10대~20대 초반 학생들이 많이 찾는지역. 이렇게 구분되고 있죠. 그래서 맛집이라 하면, 은행동에는 극히 드문편이고 대부분 경제적 능력이 있는 20~30대가 많이 가는 둔산동 쪽에 몰려있는 편이죠. 그래서 식사약속은 대부분 그쪽에서 하고 있지만요. 하지만 그래도 은행동의 최대 강점은 바로 대전패션의 1번지이며 각종 의류 및 잡화상점들의 밀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차량통행금지구역을 만들어 사람들의 왕래가 자유롭고 또한 많은 이벤트들로 열려 기업이나 각종 기관들의 홍보의 장이기도 합니다. 으능정이에 오신다면, 요즘 대전에서의 유행 풍류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활기 넘치는 으능정이 거리는 각종 상점들이 밀집해 있고, 브랜드들은 정면대결을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몰려 있습니다.>

<으능정이거리에 펼쳐져 있는 노상카페에서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스타벅스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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