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은행동으로 머리하러 갔다가 배가고파 찾은 리틀토모입니다:)
매번 지하상가 구경하면서 이 앞 지나갈때마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다음엔 꼭 가야지~' 하고 생각해뒀던 곳인데 매번 못가보다가 이제야 가봤어요
유리창에서 쳐다보면 주방안이 훤히 다 보인답니다 ~
리틀토모의 주방장은 이렇게 오픈되어있어서 청결상태에 대한 걱정없이 음식을 믿고 먹을 수 있어요 !
제가 방문한 시간이 3시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어요
입구 못지 않게 내부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조명도 은은하고 갖가지 소품들 덕분에 카페를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좋아요
테이블 한 켠에는 직접만든 주먹밥과 사탕, 강낭콩젤리, 쿠키 등을 예쁘게 포장해서 팔고 있었어요
천장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앙증맞은 소품들로 장식해놨어요
특히 저 형형색색의 실들은 제 맘에 쏙듭니다 ㅎㅎ
메뉴판을 펼쳐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이예요:)
저는 돈까스, 친구는 냉소바를 주문했어요
먼저 제가 주문한 돈까스가 나왔어요
가장 기본적인 '토모까스'입니다:)
고기의 씹히는 맛이 정말 탱글탱글 쫄깃쫄깃 하더라구요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 > <
친구가 주문한 냉소바 !!
위에 올려진 새우튀김이 정말 살이 오동통해서
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탱글~ 식감이 굳굳 !!
국물도 새콤하니 맛있더라구요 ~
맛있게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나왔습니다:)
여름 별미로 팥빙수도 팔고 있던데 다음엔 후식으로 팥빙수도 먹어봐야겠어요 ~
리틀토모는 신지하상가 D구역 옷가게들따라 쭉~걸어가시면
프렌치앤뉴욕솔(플랫슈즈가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