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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빛깔있는 여름축제 ' 김덕수와 사물놀이'




2011.08.11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라는 말을 시계적으로 대중화시킨 오리지널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8월 9일부터 15일까지 
'2011 빛깔있는 여름축제'가 열렸습니다.






 



공연이 저녁 8시인데 6시 30분부터 자리잡고 기다립니다.
갑자기 술렁거리기 시작합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무대가 아닌 왼쪽에서 등장합니다.









한 아이가 용감하게 일어나 손을 흔듭니다.









일일이 일어나 나오는 아이들에게 악수를 청합니다.









본 무대위로 오르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합니다.









우선 김덕수가 인삿말을 합니다.










모두 숨 죽인 가운데 공연이 조용하게 시작됩니다.










신명 김덕수 명인을 만나는 자리라서 흥분됩니다.




















 

 

 







 

 

 

김덕수의 현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





 


 

김덕수가 이끄는 한울림연회단의 신명나는 연주가 끝나고
관객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김덕수는 대전 태생이랍니다.
작년 여름 축제 공연도 왔었지요.
옛날 대전에 살던 이야기를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 중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이 이어집니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









맛깔스럽게 불러
여기 저기서 추임새가 들어옵니다.
좋다........
잘 한다......








이어서 가장 흥겨운 농악놀이가 이어집니다.









엉덩이가 들썩 둘썩
손바닥이 아플 정도로 장단을 합니다.


















 

한 판 신명하게 끝나고
이어지는 개인기
고개를 흔들때 마다 꽃이 피었다 오무렸다하는
신기한 고갯짓






 


 

두 연약한 여인네들의 현란한 장구 솜씨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공중 회전





 



가장 박수를 많이 받은 긴 상모놀이 









다 같이 어우러져서 한바탕 신나게 합니다.







신명나는 한 판이 끝나니 앵콜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옵니다.







마지막에는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공연이 아쉽게도 끝나자
사람들은 하나 둘 빠져 나옵니다.
신명나는 연주가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줍니다.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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