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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 대전의 잇템!! 데이트 필수코스 은행동의 목척교 음악분수를 보셨나요? (으능정이거리/대전역/데이트장소) ★



대전의 잇템!! 은행동의 목척교 음악분수를 보셨나요?




대전의 은행동에는 으능정이거리가 아주 유명하죠. 그런데, 그 옆엔 대전천이 흐른다는건 알고계시죠? 네! 예전 그곳은 대전천이 복개되어 홍명상가와 중앙데파트가거 자리잡고 있었고, 그 아래 천변에는 주황색 천막을 뒤집어쓴 포장마차촌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아니죠! 분명 그곳에 아련한 기억들이 남아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렇게 바뀐 목척교와 그 일대!! 정말 눈길가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 목척교의 유래 ※

은행동의 목척교에는 명명(命名) 유래담이 있습니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돌로 놓은 징검다리가 있었는데, 아침 저녁으로 그 곳을 지나는 새우젓장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꼭 징검다리 한가운데에 지게를 받쳐놓고 쉬고는 했는데, 받쳐놓은 지게가 꼭 목척(木尺) 같아 그 뒤 다리가 완공되어 다리 이름을 목척교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목척교 아래에는 음악분수가 설치되어있죠. 그래서 하루에 4번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춥니다. 또한 벤치들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또한 더 매력적인 것은, 거기서 걸어서 5분이내에 대전역이 있습니다. 대전역에 내린 다른지역 사람들에게도 대전의 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또한 좋은 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죠. 그럼 지금부터 목척교 주변을 돌아보겠습니다.






목척교의 단장된 모습입니다. 예전의 그 삭막했던 목척교와는 달리 보이지 않나요??
확실히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는 확연합니다!!!



저곳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 바로 한국철도공사 본사건물입니다.

쌍둥이빌딩인데요. 대전역에서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입니다. 당연히 그 주변에 저 보다 높은 건물은 단 한개도 없거든요. 그래서 저 건물에 바로 압도당합니다.




저도 이건 그 날 처음 본 건데요.. 여기가 예전 4.19혁명 진원지라네요? 여기가 그런 역사를 갖고 있을줄이야... 깜~짝 놀랬습니다.










음악분수가 춤을 추고 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가서 보면 더욱 좋답니다. 당연히 좋은거지만요. 그런데 너무 가까이는 가지 마세요. 물 튑니다.





목척교 건너편을 건너 벤치에서 놀고 있는 여중생들(?) 아니... 여중생들이 대낮에 학교에 안있고 여기 왜있지?
시험일인가?? 암튼, 보기 좋네요~ 예전에 이렇게 마땅히 쉴곳도 없었는데~




그리고 그 옆엔 이렇게 사랑의 자물쇠(?) 맞나? 명칭도 까먹었네요. 이런게 있었어요~ 다른 지역의 것을 베낀 티가 너무 나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낫네요. 다음에 좀 더 독창적인 걸로 사람들을 유혹했음 합니다. 요즘 이런건 너무 시시하고 재미없고, 자물쇠가 물에 뭍으면 녹슬고 보기 좋지 안잖아요?






이렇게, 학교 수업이 끝나고 단체로 놀러와서 사진도 찍고 그러고들 지내고 있네요?
요즘은 이렇게 카메라는 반드시 필수가 되었지요. 때문에 다 찍히는 세상인데, 그래서 범죄율도 낮아져야 하는데... 암튼 다시 살기좋은 동네가 되었음 하네요~




한가로운 여름날의 목척교!!
이렇게 살기좋은 대전의 보기좋은 목척교 처럼, 보다 좀 더 숨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왜냐면?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놀러다니기도 편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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