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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요즘같이 흐린날엔 특히 생각나는 보리비빔밥 (대전맛집,맛집,비빔밥,보리비빔밥,보리밥)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난뒤 어머니를 모시고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구름의 모양이 시시각각으로 변화 무쌍합니다.

이렇게 날씨를 종잡을 수 없는 날에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오락가락 어려워 지는것 같습니다.
너무 멀리가서 외식하지 않아도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저렴하게 식사할 수있는 장소를 생각한 끝에
 월드컵 경기장역에서 노은터널 방향으로 사거리 바로 옆에 있는

노은 본가에서 보리 비빔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위치: 노은터널 근처에 있는
대전 유성구 노은동 423-1
노은본가) 042-823-8371----
--(아래 사진들은 이날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아이폰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이런 날에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칼국수? 삼겹살?


노은본가 안쪽에서 담아본 간판입니다^^  열매마을 1104동이 보이네요


주차를 하고나면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좌측골짜기에는 오래된 고목과 시원한 물이 흘러갑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 지는것을 느낍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는 마당에 마련된 바베큐시설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정원이 딸린 별장처럼 느껴집니다.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비빔밥을 먹기로 했었는데 구수한 청국장 냄새의 유혹에 저는 청국장을 시키고 가족들은 보리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야채위주의 소담스런 음식이지만 건강에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맛있게 비비고있습니다.^^



"8월까지 주말 점심은 쉽니다"  등심은 예약 주문을 해 둬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생각외로 잘 먹습니다. 큰아이는 금세 한그릇을 비우고 제가 먹던 청국장을 같이 먹었습니다. ^^
일반 보리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찰보리라고 하더군요. 부드럽게 잘 넘어 갑니다.



그외 모든 된장이라던지, 짱아지 같은 종류는 이곳에서 직접 담근다고 합니다.
주의!! 열어보면 안됩니다. ^^


정원에 마련된 식탁에서도 식사가 가능한데 주로 바베큐를 즐기기 위한 가족들이 예약을 하고 오신다고 합니다.
실내에서는 고기 굽는 냄새로 답답함을 느끼는데 여기서는 좋은 날 여유있게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바베큐를 즐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예약없이 갔기 때문에  일반 식사를 할수 밖에 없었지만 다음에는 한번 예약을 하고 바베큐로 저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바베큐도 근사할 것 같습니다.
날씨때문에 메뉴가 망설여질 때 보리비빔밥으로 한번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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