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정문 앞에 스테이크 하우스 파시아가 오픈했어요:)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밖에서 본 모습도 '새것'느낌이 팍팍나요 ㅋㅋㅋ
1층에 단체손님으로 꽉 차있어서 2층으로 자리 안내를 받았어요
내부 홀이 엄청 넓어서 언제가든지 자리 걱정할 일은 없겠어요 ㅋㅋ
내부가 깔끔하고 정돈된 데다가 조명도 차분해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예요 ~
오픈 축하 화분도 곳곳에 많이 눈에 띕니다:)
단체손님들이 식사하고 계셔서 식사에 방해될까봐 1층홀은 찍지 않았어요
냉장고에 그날그날 사용할 신선한 고기들이 진열돼있어요
주문이 들어오면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내서 사장님께서 직접 화덕에 구워주신답니다:)
(사진찍는게 신기하셨나요...민망하게 다 제 쪽을 보고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음료냉장고에 음료가 한가득 !
음료를 주문하면 저렇게 병 째 가져다 주세요
컵을 따로 주시니 병에 든 음료수를 각자 컵에 따라서 드시면 됩니다 ㅋㅋ
입구에 있는 큰 장식장이예요
선반에는 독특한 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예쁜 장식품들 !
메인 요리 전 식전빵과 피클이 나왔어요
식전빵으로 제가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마늘빵이 나왔어요
테이블 자리마다 깔려있는 종이에는 파시아의 뜻과 멕시코산 소고기에 대한 설명이 써 있네요
주문한 메뉴가 모두 도착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안심스테이크 !
친구가 주문한 등심스테이크 !
안심스테이크에 비해 훨씬 커요 ㅋㅋ
원래 각 접시에 올라가는 감자그라탕인데 고기가 더 일찍 구워져서 나중에 도착했어요 ㅋㅋ
안심스테이크의 부드러운 육질이 느껴지시나요??
소스가 달콤해요 ! 소스에 푹 찍어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등심스테이크는 안심에 비해선 약간 질기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치만 이것도 상대적인 느낌일 뿐 !
등심스테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주문한 스테이크 둘 다 굽기는 미디움입니다:)
1층에 샐러드바가 마련되어 있어요
1인당 3천원에 샐러드바를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샐러드바가 더 푸짐해졌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식사 다 마치고 샐러드바에서 골라온 과일과 야채로 후식을 먹었어요
직원교육이 잘 되어 있는지 2층에 손님이 저희 밖에 없었는데도
직원분들이 수시로 올라오셔서 '계속 필요한 거 없으세요??'
물어보시는 통에 오히려 부담스럽기까지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게,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나왔습니다:)
스테이크하우스 파시아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스테이크 맛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