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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맹꽁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려면?



맹꽁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려면?




그 귀하다는 맹꽁이! 맹꽁이의 대량서식지가 대전에서 발견됐다죠?
그래서 그 귀한 맹꽁이보호를 위해 대전시에서 발벗고 나섰답니다. 이번에 발견된 맹꽁이들은 금강살리기사업 구간내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군요. 위치가 금강과 갑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라고 하는데요. 어렸을적 산에서 많이들 울곤 했던 녀석들인데요. 어느덧 이렇게 귀한 동물이 되었군요.

 

 




이렇게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는 맹꽁이들이 더욱 안전한 곳으로 이주시키기 위해, 맹꽁이 포획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맹꽁이는 야생동식물 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 야생동식물2급으로 지정되어 포획 및 채취가 금지되고 있죠. 맹꽁이는 두꺼비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사는 곳은 주로 웅덩이나 저습지에 서식하고 있고요, 구멍을 파고 살거나 흩어진 낙엽 속에서 개미, 지렁이 등을 먹고 산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번식기는 요즘같이 무더운 7~8월경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맹꽁이 이주대책이 세워지게 된 상황은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신고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어, 그동안 양서류와 파충류전문가 및 환경단체 등의 의견이 반영되어 이루어지게 된 것이랍니다. 이렇게 이주하게 될 맹꽁이들을 잡는데는, 포획용트랩 발견지점에 설치하고 잡아서, 집단서식지로 옮겨준다고 하니, 맹꽁이들도 친구가 많아서 좋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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