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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7월의 핫뉴스5위] 대전시, 내년 1월‘승용차 요일제’도입 (요일제,승용차,자동차새)




[7월의 핫뉴스5위]
대전시, 내년 1월‘승용차 요일제’도입
자동차세·자동차보험료 인하 등 인센티브



대전시가 내년부터 주중 하루동안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세 등을 감면해 주는 '승용차 요일제'를 도입키로 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교통혼잡 개선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대전 전역에서 '승용차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승용차 요일제'란 차량 소유자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중 하루를 선택해 해당 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대전시는 오는 11월까지 주요 도로에서 운영중인 ITS(지능형 교통시스템)에 요일제 참여차량 식별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완료키로 했습니다. 또 요일제 참여 차량에는 자동차세, 자동차 보험료, 공영주차장 요금, 각종 서비스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은 10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차(46만여대)로 이 가운데 10%인 4만6천여대가 요일제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승용차 요일제가 도입되면 유류비 절감, 교통혼잡 개선 등 연간 2천억원 이상의 직ㆍ간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 통행속도도 신도심은 시간당 9.69km/h, 구도심은 7.16km/h 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대전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자동차세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의 적용 폭을 놓고 관련 부서와 협의중에 있다"며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인터넷 등을 통해 시민들의 요일제 참여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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