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핫뉴스1위]
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 예정대로 신청
신탄진-가수원 국철전철화사업 틀림없이 추진
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 예정대로 신청
신탄진-가수원 국철전철화사업 틀림없이 추진
대전시가 6월 30일 도시철도 2호선의 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냈습니다.
신청내용은 당초 계획안과 같은 진잠~중리~진잠을 연결하는 총 36㎞ 중 1단계로 진잠~유성온천역 28.6㎞ 구간을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호선 건설을 대전시보다 다소 빠르거나 비슷한 시기에 출발했던 도시들을 보면 대구는 3호선, 인천은 2호선을 건설 중이고 광주는 2호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놓고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은 얼마 전 4호선을 개통했습니다.
공청회 과정에서 건의된 대덕구와 유성구 일부 지역의 경제성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 '간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만족할 만한 BC(비용 대비 편익 분석)가 나오지 못해 일부 지역이 제외됐으나 앞으로 급행버스와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덕구의 소외론 주장과 일부 시민단체의 도시철도 2호선 계획 철회, 특정 지역의 경전철 실패사례를 대전과 결부시키면서 고가 경전철 반대운동 전개 등에 대해서는 허와 실을 가리고 이해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