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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중복엔 오리와 전복의 환상의 하모니가 어울어진 오리백숙 어떨까요? (중복/오리/백숙/전복/낙지/대전맛집/전국맛집/맛집/밑반찬)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바로 뜨거운 여름햇살 머금은 무더위가 시작되었죠. 때문에 입맛도 쏴악~ 살아지고, 허전한 이시기... 올해도 마찬가지로 중복이 또 찾아왔네요. 그런지 몰라도 초복, 중복, 말복일 때에는 갑자기 더워지는 기분도 나고, 참 아이러니 하는데요. 이렇게 더운 중복에는 보양식이 중요하죠. 보양식이라면 삼계탕 그리고 문제의 소지를 항상 갖고 있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양탕 등등.. 하지만 일반적인 보양식 외에 정말 듣기만 해도 침이 꿀꺽! 몸이 튼튼해지는 보양식 '오리백숙'을 소개해 드립니다.




대전에서 한방 오리백숙을 잘 하는 곳을 꼽으라면, 아마 가장먼저 이곳이 생각나지 않을까 봅니다. 물론 오리로 백숙을 하는 곳이라 하면, 꽤 많죠. 그러나 이곳처럼 진국으로 만드는 곳은 정말 드물긴 합니다. 








여기서는 많은 밑반찬이 제공되는 되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밑반찬은 바로 이 김치입니다. 잘 익혀서 내놓는 밑반찬이라 그런지 계속해서 손이 갑니다.




여기서 오리백숙을 먹으려면 미리 미리 예약 전화를 해야합니다. 왜 그럴까요? 진한 진국을 내려면 오랜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때문에 여유있는 분이라면 와서 주문하시면 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좋으실꺼에요.




보이시나요? 오리백숙에 전복과 낙지가 들어간 것을? 정말 맛있는 오리에 전복과 낙지까지 들어가니 그런지 몰라도 정말 제 입맛에는 맛있습니다.






쫄깃쫄깃한 오리 다리하나와 전복 하나를 접시에 놓고 먹어보니, 이거 완전 지상낙원이 다름없는 환상적인 음식같았어요. 때문인지 앞으로 무더위가 시작될 올 여름을 위한 보신은 끝난거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산낙지도 백숙속에 풍덩 빠져, 국물에 제대로 베이니 맛도 일품이네요!!




마지막으로 이곳의 별미는 바로 이 찰밥이랍니다. 찰밥에는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았는데도, 입안에 착 달라붙는 것이 이 밥은 오리백숙을 먹고 배를 채우기엔 적당해 보입니다.



△ 상호 : 송림

△ 메뉴 : 한방오리백숙 (42,000), 옷오리 (42,000), 오리도리탕 (38,000), 오리훈제 (38,000), 토종한방백숙 (42,000), 닭도리탕 (38,000), 한방전복삼계탕 (12,000) 

△ 예약 : 042-583-6664 (010-6204-8871)

△ 주소 : 대전 중구 안영동 655-2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