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동에 있던 이마트가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바뀐건 다들 알고 계시죠?
얼마전에 부모님따라 장보러 가봤더니 예전과는 아예 다르게 테스트코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장을 다보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곳이 바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카페'였어요.
테스트코에도 이런 피자를 팔던데 이마트도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크기의 피자를 판매하더군요.
피자 뿐만 아니라 스파게티류와 핫도그, 빵 같은 분식류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콤비네이션, 불고기, 치즈 피자가 각 11,500원이고,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는 무한 셀프 리필에 500원이에요.
가격이 저렴하기에 맛이 떨어지거나 별로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더라고요.
무엇보다 양이 많아서 두 조각 먹으니 벌써 배부른 정도?
무엇보다 느끼한 음식 먹을 때 탄산 음료를 피자 한 입, 콜라 한 입 먹어야 개운한 저로서는
콜라, 사이다, 환타 등의 음료를 500원에 무한 리필 해서 마실수 있는 게 좋았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트레이더스 카페를 이용했는데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가족 단위로 장보러 나왔다가 마지막에 간식 겸 먹고 가시는 거 같은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하니 장보러 가실 때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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