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일상

꽃다리 중교, 묘목 및 꽃을 파는 중교다리의 또 다른 풍경



<꽃다리>를 아시나요?

봄이면 대전 중앙시장 인근의 중교 다리 위에서 묘목과 각종 꽃을 파는 난전이 들어섭니다.
왜,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는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추측컨데, 예전에 은행교에서 중교로 이어지는 곳에 꽃과 관련 재료들을 취급하는 상점들이 많았고
그와 관련해서 봄이 될때마다 관련 고객들이 모이는 상점옆 다리위에 난전이 생긴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꽃망울이 맺어진 묘목, 곧 피어나오겠죠? ^^ >

<석류부터 여러가지 묘목들이 많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다리위라 위험... 위험...>

<머...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상인분들의 경계의 눈초리... 상설시장으로 얼른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봄입니다. 봄... 자~ 다들 나오세유~>





<다리 끝부분, 중교통과 이어지는 곳에 커피공방>





 
이곳의 상점들은 지금 목척교 르네상스 공사 때문에 중구 문화동 세이백화점 근처로 이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묘목을 파는 중교의 난전 상인들은 올 봄에도 어김없이 이곳 중교에 묘목과 각종 꽃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희망도 함께! 
주말에 아이와 식구들과 함께 이곳으로 놀러오셔서... 구경도 하고, 묘목도 사서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보세요.
제가 지켜본 바로는 기간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매년 3월에서 5까지 열리는 것 같아요.
난전이고, 중앙시장과 인접해서 차량이 많습니다. 더구나 다리위라 비좁고 위험하오니 주의를 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