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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새로운 주소로 찾아가는 즐거움?



새로운 주소로 찾아가는 즐거움?



"우리집 주소가 바꼈다?". 네!! 맞습니다. 주소가 바뀝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주소.. 참 오랜(?) 역사를 갖고 있죠. 일제시대때 부터 쓰여오던 주소양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주소가 현재에 와서는 상당히 불편하고 쉽게 찾아갈 수 없다고 하니, 참 안타깝죠?

그래서, 우리고장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바뀐 주소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오는 7월29일부터 일제히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기존에 사용하던 주소가 사라지는건 아니죠. 그렇게 된다면 상당한 혼란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2013년12월31일까지는 현행주소와 바뀌게 될 주소를 같이 병행하여 사용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이후 부터는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전면적으로 사용하게 되구요.







그런데 잘 알아두셔야 될게요, 자기 집 주소정도는 아셔야 되지 않겠어요?? 
대전시에서는 만약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이미 지난 3월26과 5월20일에 건물의 소유자와 점유자에게 각각 고지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각 통장과 반장이 고지대상자의 주택을 2회 이상 방문하며 고지했다고 하나요, 그리고 장기출타 또는 소재가 불명한 대상자에게도 우편으로 고지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만약에 우편으로도 고지문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이번달 30일 공시송달을 통해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국적으로 고시해 법정주소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한번쯤 관심갖고 확인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또한 주소가 바뀌면서, 주민등록 및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가족관게등록부, 사업자등록, 외국인등록, 법인등기 등 각종 공적장부 주소도 역시 올해말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우리시의 경우 계백로와 계룡로 등 58개의 광역도로망과 주요간선도로 등을 기준으로 해서 7900여곳의 도로명과 건물에는 건물번호판(9만5000곳)등이 부착되며, 도로주요지점에는 도로명판(4800곳)이 설치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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