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쏙나오게 매운맛의 꼬치집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위치는 대전 한밭도서관 근처의 버스정류장 옆
상호는 '꼬치&분식' 이라는 노란색 간판.
도서관에 가끔 갈때마다, 버스 기다리면서 한개씩 꼭 먹고오는 곳입니다.
저는 매운맛이 힘들어서 순한맛으로 먹는데 매운맛 즐기시는 분들이 좋아하시더군요.
메뉴판 입니다.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
꼬치가 익어갑니다.
"파있는거, 순한맛으로 주세요..." 보통 이런 방식으로 주문합니다.
하지만, 그런거 몰라도 됩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워낙 친절하셔서 잘 챙겨 주십니다.
제가 자주 가는 이유가... 맛도 맛이지만... 친절함 때문에... ^^
여지 없이 손님들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
폭탄 주문하시던데... 주인 아주머니가 몇번을 더 묻더군요... ㅋㅋ
떡볶이랑 분식도 파는데...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전 그냥 버스 기다리면서 파 없는거로 순한 맛만 먹기때문에...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본 가게 전경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꼬치는 이렇게 꼬챙이를 남깁니다. ㅜㅜ
한밭도서관 가실때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