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열린대전, 해외기업 유치 박차
대전이 지난 5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확정되었죠. 확정되자마자 외국계기업들이 잇따라 이지역에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 대전의 글로벌경쟁력에 있어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현재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들 중에 대전에 투자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대전산업단지에 입주중인 보쉬코리아, 한국SMC공암이 대전에 투자확대를 추진중에 있는데요.
보쉬코리아의 경우 독일계기업으로 현재, 투자계획으로는 생산라인을 신설 및 증설을 통해 3년간 약 668억원과 더불어 21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현재 대전을 비롯하여 독일, 체코, 이탈리아, 중국과 경합중에 있다고 하며 오는 7월 초에 확정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한국SMC공암의경우 일본기업으로 제3공장 설립 및 아시아기술센터를 신축하기로 하였답니다. 하지만, 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투자결정이 늦어지고 있으며, 오는 9월중에 확정이 예정되기로 하였답니다. 첨단과학, 녹색기업의 대전유치를 추진중인 기업으로는 MT에어로스페이스와 NDK코리아 등이 국내에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5월말쯤엔 중국 등을 순회하며, 투자유치 활동역시 아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합니다. 이는 일본대지진인한 기회를 우리나라의 대전으로 유도하며, 또한 중국정부의 자국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권장에 따른 발빠른 대응을 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로인해 대전의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중국기업들이 애초 100여개 기업에서 19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또한 심천정부의 주도로 대전에 R&D기지 설립도 합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방문을 통해 투자성과 뿐만 아니라 국제적 교류에도 좋은 성과를 이뤄냈는데요, 특히 중국 선양시와의 관계를 자매도시로 승격안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대전의 기업들 역시 경제적활동을 통해 중국내에 MOU체결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