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정부대전청사 지하1층 중앙홀에서 한국문화재 기능명장들의 특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주최하였는데 현재 문화재의 보수,복원에 참여하고 있는 기능명장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체험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전통문양과 12간지등..의 탁본을 떠볼수도 있고 목조 건축물 공포 조립도 할 수있어 학생이나 일반인
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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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栱包/貢包][명사] [건설]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
- 연관단어 : 포작
숭례문의 모형도 있구요. 직접 복원을 하고 있는 명장의 작품이기에 더욱 의미있습니다.
낙산사의 공포, 사실 우리의 건축물들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가까이서 축소물을 보니 섬세하고 아름다움에 더욱 감탄하게 됩니다.
석물들도 제작과정이 힘들었을텐데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전시기간은 5월 27일 금요일까지 입니다. 공공건물인 관계로 18시 정도면 전시가 끝납니다.학생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