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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4월의 핫뉴스! 3위] 대청호 오백리길‘명품 호반 체험코스’만든다.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어디일까요?
그 중에 하나는 바로 대청호랍니다. 그런데 이곳 대청호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일들이 펼쳐지고 있을까요?

요즘 대청호주변을 가면, 한참 공사중일 겁니다. 왜냐하면 대청호를 생태탐방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한창이기 때문이죠. 이사업은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충청 녹색생태관광사업인데요. 앞으로 3년간 국비와 지방비 포함 85억원을 지원받아 대충청 녹색생태관광사업 마스터플랜에 따라 도보여행길 들을 조성키 위한 기관간에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청호의 청정 자연자원과 녹색 성장의 접목을 통해 대충청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대전과 충남, 충북에 이르는 대청호 오백리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 올 4월까지 24억원을 들여 대청호반길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청남대 삼림욕장 정비 및 금강변 자전거 대여시스템 구축, 대청호 주변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개발, 가족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18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어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사업에는 생태습지 등 생태관찰장 조성 및 초중고교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에 32억원을 그리고 2013년 4월까지는 건강생태형 힐링센터를 설치하고 가족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29억원을 각각 들여 사업을 완료한다고 합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의 명칭은 지난달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탄생했는데요, 대청호 주변의 마을과 작은 하천들을 포함 도보길 200km에 걸쳐있으며, 주변의 등산로, 산성길, 임도, 옛길들도 포함됩니다. 여기에 대전시의 대청호반길과 옥천의 향수길, 청남대 사색길들과도 같이 연계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이번 대청호 오백리길 코스의 개발은 대전지역 산악모임인  '대청호반길 산길따라'의 이주진 대장과 충북지역의 산악모임 '레저토피아'의 김홍식 대장의 자문을 얻어 대전에서 조성한 대청호반길 11개 코스와 충북지역의 코스를 연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월에는 코스홍보를 위해 전국의 파워블로거 27명을 초청하여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출발해 대전 동구 직동 찬샘마을까지 1차코스와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청남대를 둘러보는 2차코스의 팸투어도 진행되었습니다.

오백리길 주변에는 대청호 물문화관과 대청호 조각공원, 대청호 미술관, 대청호 자연생태관 등이 개관되어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한 체험 및 관광시설로 이용이 가능하며, 또한 청원의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보은 속리산, 옥천 둔주봉, 정지용생가 육영수 생가 등 주변의 주요관광지들과도 연계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주변관광지는 물론 농촌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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