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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4월의 핫뉴스! 2위] 충청권‘과학벨트 사수’함성, 전국에 메아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사수'를 위해 다시 한번 뭉쳤습니다.
4월16일에 개최한 결의대회에는 대전시와 충남북 등 3개 시도민과 정치권, 시민사회단체에서 참여를 했는데요, 이번 결의대회는 충북의 청주체육관 앞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그리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심대평ㆍ박병석ㆍ권선택ㆍ변재일ㆍ정범구 국회의원 및 이상태 대전시의회의장과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 등 3개 시도 의원 및 의장이 참가하는 등 무려 충청권 각계인사 1만여명이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는 '대전역 결의대회(3.16)', 국회의사당 앞 결의대회(3.23)'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충청권 결의대회인데요, 이는 정부의 과학벨트조성방안에 대응차원에서 마련되었습니다.



결의대회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주장하는 공정사회의 기본은 약속을 지키며, 순리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인데,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충청권 조성을 공약한데 이어 지난해 1월 충청권이 최적지라고 교과부장관이 발표함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충청인들이 절규하지 않음 안되는지 대통령과 한나라당, 그리고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며 현 정부여당을 강력히 성토하며 또한 '정부여당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자신들이 주장한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약속을 조속히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역시 '오늘 이자리에 우리가 모인 이유는 단순이 지역이기주의 차원이 아닌 현정권의 품격없는 국정운영을 규탄하고 과학벨트를 지켜내자는 것'이라며, 신뢰와 믿음이 있어야 좋은 사회가 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시종 충북지사도 '오늘은 3.15부정선거에 항거한 4.19의거 41주년을 맞는 날로 우리충청인 모두는 4.19정신을 이어받아 충청인의 자존심과 권리를 지켜내고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를 되찾는 날로 기억되게 하자'라고 역설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과학벨트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투쟁결의문을 통해 '이명박대통령은 500만 충청인의 절망과 분노의 목소리를 더이상 외면해서 안된다며, 특히 과학벨트위원회를 내세워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 50개를 여러지역으로 분산시킬수 있다는 점이 크게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과학벨트 대선공약을 원안대로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한편, 충청권 3개시도 및 범충청권 비대위는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의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3개 시도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결과를 4월20일 국제괗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및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제출할 예정이며,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부를 압박하고 설득해 나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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