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변지역에서 어죽으로 유명한곳은 바로 금산입니다. 금산까지 가서 어죽을 먹을수도 있지만 이곳 탄방동 근처에도 용봉탕 전문점이라고 간판을 달아놓고 어죽을 파는곳이 있습니다.
물론 자라나 토끼로 만든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한번씩 먹는 어죽이나 새우탕은 시원하면서 진한 맛이 좋아서 즐기는 편입니다. 이곳은 주차가 아주 XX같은곳이라서 오시면 상당한 시간을 들여서 돌아다녀봐야 합니다.
강경옥이라는 이름도 떡하니 걸어놓았습니다. 용봉탕 하니까 약간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도 있을듯 하네요.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이날은 휴일인데 사람들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지민이가 휘젓고 다닙니다.
이렇게 방석도 정리해보기도 하고 수저통도 정리하고 오지랖이 넓은 지민이
이정도가 2인분인데 정말 양이 많은편입니다. 아주 푸짐합니다. 속에 밥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도 진하군요.
팽이 버섯이 참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번 끓여져서 나오는것이라서 데워지면 바로 먹어도 됩니다.
여러 밑반찬들과 함께, 새우탕 한그릇을 시원하게 담아 봅니다. 양도 참 많지만 국물도 시원하고 진한편이라서 어죽을 먹고 싶을때 가끔 찾고 싶은 곳이군요.
△ 상호 : 강경옥 용봉탕 전문점
△ 메뉴 : 용봉탕 (130,000), 어죽 (7,000), 우어회 대/소 (45,000/35,000)
△ 예약 : 042-483-3993
△ 주소 : 대전 서구 탄방동 동사무소 앞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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