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사능이다 뭐다 하여, 말이 많지만... 그래도 불멸의 법칙!! 술에는 맛있는 술안주가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은 맛있는 술에는 언제나 맛있는 술안주가 있어야 술맛도 살고, 흥에 겨워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술안주 3종세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각종 해물이 가득한 안양해물탕
대전에서 유명한 해물탕집 중에 한곳이 안양해물탕에서 해물의 참맛을 느끼고 왔습니다. 꿈틀대는 낙지와 입을 벌린 조개, 그리고 꽃게까지 신선한 해물들이 가득하지요. 이곳의 밑반찬은 샐러드와 튀김, 그리고 전과 한국인의 영원한 밥상친구 김치 등 여러 밑반찬들이 나왔지요. 냄비안에서 보글보글 끓는 해물들이 맛있는 연주를 하듯 코끝을 콕콕찌릅니다. 잘읽은 해물들이 정말 눈을 유혹하죠? 이렇게 맛있는 해물탕 한숟가락을 입에 넣고 눈을 사뿐히 감고 음미하세요. 몸속까지 해물의 기운이 확~ 느껴질꺼에요.
2. 맛있는 곱창의 굽는 냄새가 그리울땐 곱돌곱창
곱창은 양이 적어, 아무리 많이 먹어도 많이 먹은 것같지 않죠? 그게 곱창의 매력인데요. 이곳은 대전에서 맛있는 곱창집 중에 한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먼저 선지국이 나오는데요, 맵지는 않지만, 맛은 훌륭해 술안주로 제격이죠^^ 그리고 밑반찬들도 나왔는데요, 그런데 곱창을 먹을때 필요한게 있죠, 바로 부추입니다. 부추의 효능은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시고, 동의보감에도 나오는데 간에 좋죠, 그리고 남성분들에게 더 중요한 정력에도 아주 좋아요. 그리고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곱창은 기름장에 콕 찍어 드셔도 되구요. 부추와 같이 드셔도 아주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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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맛과 멋에 취해버린 족발카페라 칭해도 괜찮은 소담애
소담애? 대전에는 많이 퍼져있는 족발집이죠. 그런데 일반적인 족발집들은 마치 옛 냄새가 풍기듯 평범하고 고전적인 인테리어로 대부분 꾸며져 있잖아요, 하지만 소담애는 특이하게 서양의 레스토랑이나 카페처럼 잘 꾸며져 있죠. 이곳에서 파스타를 먹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듯이요. 여러 밑반찬들이 나왔는데요, 반찬들도 깔끔하게 나오고 콩나물국도 시원하고요, 족발이 보이죠. 기름이 좔좔 흐르는게 참 먹음직 스럽고, 이곳의 별미는 주먹밥이에요. 직접 손으로 쪼물딱쪼물딱 뭉쳐서 만드는데요,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음식솜씨도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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