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는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시에 많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나와유 캠페인중 하나인 장보러 나와유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나와유 캠페인은 5가지 주제로 진행이 된다. 자전거로 나와유,숲으로 나와유,냇가로 나와유,구경하러 나와유, 장보러 나와유 이렇게 5가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장보러 나와유에 있는 "시장 먹거리 데이트 코스 개발 " 이라는 생각에 중앙 시장을 방문을 해봤습니다.
중앙시장 기둥
중앙 시장 초입 부분에는 이런 입간판이 있답니다. "중앙 시장"이라는 문구가 너무 작아서 눈에 띠기가 조금은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또한 시장 초입에 보면, 아래와 같은 지도이 있기는 하나, 지도를 보고 찾아간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중앙시장 지도
예전에 해외에 있는 시장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 시장에서는 초입에 팜플렛을 있어, 팜플렛을 통해서 각 시장 골목을 찾아가기가 쉬었는데. 중앙 시장에는 이런 부분이 전혀 없고. 또한 고객센터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그런 부분은 전혀 없었다. 처음 찾는 외국인은 길을 잃어 버릴수 있다. 전통 시장은 내국인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도 구경을 하고, 쉽게 놀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다. 이 지도는 국내에 사는 내국인도 쉽게 찾아가기가 어렵게 했는데, 외국인은 오죽하겠는가?
외국인들이 쉽게 즐길수 있는 즐길 거리는 상당히 부족한 점이 아쉽다. 시장에서의 음식거리들이 외국인들이 쉽게 즐길수 있는 먹거리는 상당히 부족하다. 시장 투어거리들을 한번 살펴보자.
예전에 이곳에서 순대등 많은 먹거리들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젊은 층보다는 어르신들이 순대와 먹거리, 혹은 소주를 드시고 계셨다. 또한 시장에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젊은 층들이 살만한 물건들은 그다지 보이지 않았다.
싱싱해 보이는 생선들이 즐비하다. 꽃게, 새우 등등 맛이 땡기는 음식 재료들이 넘 많다. 아무래도 시장이라는 특성상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종 반찬들이 즐비하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시장에서 가장 맛나게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국수집들이 간혹 간혹 보이지만, 거의다 손님들이 없거나, 어르신분들이 앉아서 시간을 때우는 모습이었다.
이름 모를 앵무새(?)가 보였다. 넘 이쁘게 보였지만, 아직 새를 길러본 경험이 없는지라. 조금은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이쁜 새였는데 .
중앙시장에서 목척교(과거 홍명상가 뒤)까지 중앙 시장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현재 목척교 뒤에 예전에 먹자골목입니다. 현재는 너무나도 썰렁한 기운이 듭니다. 아무래도 공사로 인해서 사람들도 없고,젊은층들이 다리만 건너면 무시히 많은 분식집, 레스토랑들이 있기에 젊은 학생들은 구지 먹자골목으로 올지 상당히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이쪽 사진을 찍으러 돌아 다니는 몇 시간동안 젊은 층이라고 엄마와 같이 따라온 어린 아이밖에 보이지 않았다.
2~3시간 동안 시장을 돌아본 결과 예전처럼 사람들이 많지 않음을 느꼈다.
또한 간혹 보이는 교복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은 다른 골목에서 떡복이만 먹을 뿐 전혀 보이지 않았다. 너무나 썰렁한 모습이었다.다들 장사가 안된다고 하지만, 경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생각이 시장에서 더욱 느낄수 있었다.
일부 장사하시는 분들은 카메라를 보기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건물 외곽을 찍는다거나, 사람이 살짝 보이는 부분도 은근히 싫어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몇분은 웃으면서 촬영에 협조를 해주신 분들께 그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중앙 시장 방문후기 |
1960 중앙시장
대전 중앙 시장은 자체 쇼핑몰도 운영중에 있다. 하지만, 현재 운영이 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대전중앙시장 (쇼핑몰 바로가기)이 08년도 2월에 중앙시장뉴스가 올라오고 그 뒤로는 새로운 글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쇼핑몰이 일부 오류가 있고. 일부 페이지는 상품 페이지가 보이지 않는 등 사이트 개편이 시급하다고 생각이 든다. 탁상행정이 아닌 실질적으로 쇼핑몰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경상북도 공식쇼핑몰 (바로가기)처럼 벤치마킹이 좀 필요한듯하다. 비슷한 형태를 지닌 쇼핑몰으로써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든다. 한쪽은 무엇인가 많이 허전하지만, 다른 한쪽은 고객상품평도 많이 활성화가 되어 있다.
외국에서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즐길거리, 놀거리, 먹거리등을 조금더 활성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다. 시장이라는 특수성때문에 10, 20대가 방문하기 너무나도 어려운 시대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세대들을 불러들이기보다는 외국인들이 와서 즐기고 놀수 있는 시장으로 활성화를 시켰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방문하고 싶은 시장거리로 활성화 시킨다면 더욱 좋을듯하다. 외국인들도 쉽게 시장에 방문하고, 먹자 골목도 방문을 한다면 더욱 좋을듯 싶다. 또한 외국인들이 시장터에 앉아서 순대를 먹기가 너무 어려운 시설 ( 한국인들은 이해를 하지만, 외국인들은 이해를 못하는 그런 위생등)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도 중요하지만, 즐길거리, 먹거리등을 좀더 다양하게 하면 좋을 듯하다. 또한 대전의 중앙 시장에 가면 중앙 시장에만 있는 그런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각 지역 사람들이 와서 대전 중앙시장에 오면 특이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는게 지금의 중앙시장이다. 전통 시장 골목에 차를 몰고 들어오는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로 인하여 복잡하기도 했다.
또한 목척교가 준공이 끈나면 아무래도 더욱더 중앙 시장이 활성화가 될듯싶다. 향후에 이런 부분들 개선한다면, 많은 시민들이 방문을 할듯하다. 또한 특색있는 중앙 시장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변에도 큰 마트, 상가들이 보이고 있고, 또한 바로 근처에 백화점들이 있지만, 이런 부분들이 시장을 위축하게 만들지만, 백화점, 상가들에 비해 살릴수 있는 강점을 살리는 건 어떨까 싶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시장지도(팜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하는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각 시,도별로 관광지도처럼 시장지도를 만드는 건 어떨까 싶다. 시장 지도를 현재 제작을 하는 곳은 없으니 말이다.
대전광역시 제1기 블로그 기자단 안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