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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3월의 핫뉴스 1위] 과학벨트 사수를 위한 ‘범충청권 비대위’ 출범!




- 시민단체 400여개 참여, 궐기대회ㆍ토론회ㆍ서명운동 등 -


이명박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약속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범충청권 연합단체가 발족되었습니다.

과학벨트 대선공약은 최근 이명박대통령의 백지화에 의해 문제가 불거진 이후, 충청권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이 높아감에 따라, 대선공약 이행을 위해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호소문을 통해, 이번 과학벨트는 제2의 세종시 사태로 불거져, 충청인들에게 심각한 실망과 더불어 절망케하고 있다며, 또한 전국을 유치경쟁이라는 난장판으로 몰아 넣어 권역별 대결구도라는 전무후무한 역사적 우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_충청권시도민_결의대회


정치권을 향해서는 당위성과 명분에서 충청권 입지는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 정파적 실리와 이슈선점을 위해 주도권싸움에 연연하는 모습은 당파와 지역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큰 정치의 모범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명박대통령과 정부여당의 공약파기는 충청인과 국민들에게 대한 모멸이자, 신뢰를 부정하는 것으로 만약 끝내, 부당한 결과에 이를 경우 정권퇴진 등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통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오는 16일 3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충청권 3개 시도민 및 기관장, 정치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도민 궐기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8일에는 과학벨트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다음달 말까지는 서명운동과 각 지역별 순회 궐기대회를 개최한 다음, 충청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결성된 비상대책위 임원 명단을 보면, 상임공동대표에는 충남지역에서는 문인규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회장과 이상선 세종시정상추진충청권비대위 상임대표가 참석하였고, 충북지역에서는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과 황신모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가 참석하였습니다. 대전에서는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과 이상덕 대전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가 각각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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