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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시사ㆍ사회

사고를 유발할수 있는 교통표지판 [나와유의 오감만족]





대전에는 천변고속화도로가 있습니다. 신탄진에서 중리동이나 둔산동으로 빠르게 진입할수 있는 도로로 대전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도로중 하나인데 최고속도가 90km에서 80km로 하향화된 도로입니다. 그래도 80km라도 해도 빠른 속도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가다보면 항상 이해가 안가는 표지판중에 하나가 중리동쪽에서 이곳을 진입하면 바로 표지판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거리 안내입니다.




바로 이 교통표지판입니다. 교통표지판은 교통에 필요한 주의ㆍ규제ㆍ지시 등을 표시하는 표지판이나 도로의 바닥에 표시하는 기호ㆍ문자 또는 선 등을 말합니다. 근데 시속 80km가는 차량운전자가 1.5m 앞의 도로를 잽싸게 진입할수가 있을까요?

 

물론 1.5m가 아니라 1.5km쯤 더 가야 대덕 테크노밸리로 가는 도로가 나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10m이하 단위로 알려주는 표지판은 첨봤습니다. ㅎㅎ 




 


좀더 당겨서 찍어봤습니다. 주변에 차가 휙휙 지나가고 위험한 곳이지만 잠시 차를 정차하고 찍어보니 더 웃깁니다. ㅎㅎ




이곳에서 조금 더 지나면 이렇게 800m가 남았다는 교통표지판이 등장합니다. 이래야 정상이죠. 1.5m 전에 알려주는 자동차 교통표지판이 있을까요?





이제 거의 진입하기 전에 마지막 표지판입니다. 250m쯤이면 마음의 준비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저 교통표지판을 보고 바로 1.5m앞에서 그냥 나무에 들이받는 운전자는 없겠지만..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잘못된 정보는 수정하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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