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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대전이야기] 목척교 블루스, 30일 상량식 예정



목척교 상량식에 즈음하여, 대전광역시 원도심 활성화를 꿈꾸며...


작년 원도심 재정비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홍명상가철거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 자리에 하천을 재정비하고, 주변시설물을 꾸미는 공사가 진행되었고,
그 중심사업이 목척교 재건축 사업입니다. 일명 <목척교 블루스>라 부르는 사업입니다.
그 목척교가 3월 30일에 상량식이 있을 예정이라 하여 지나는 길에 미리 다녀와 보았습니다.









목척교에 가장 큰 변화는 다리에 올려진 조형물 입니다.
이 조형물은 나무줄기 세포를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환경도시 대전을 상징한 거라고 합니다.
높이가 13.6m 정도 된다고 합니다. 크죠? ^^
그리고, 태양열 집열 장치를 설치해서 낮 동안 열 에너지를 수집했다가
야간에 조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중이라 합니다. 녹색도시 대전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주변의 다리 두 곳도 함께 공사중인데... 그 사이에 분수도 설치 한다고 합니다.
워터스크린의 역할 까지 겸하는 분수라고 합니다. 야외 영화제 같은거 하면 좋을 듯합니다.



주변 시설물도 깨끗하게 정비해서 시민들이 이용하게 한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 보셔도 좋을 듯...
머... 물고기까지 돌아다니고, 발담그고 그럴 수 있으면 더 좋을 텐데 말이죠... ^^
서울에 청계천이 있다면 대전에는 대전천이 있다고요!
청계천보다 더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답게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