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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구경하러 나와유] 타악 앙상블의 향연


2010-03-24
대전 시청 20층 하늘마당
수요브런치콘서트

Georges Bizet  'Les Toreadors from Carmen'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Kevin Clarke  안선희 권기철 이병기 김지승

George Hamilton Green  'Ragtime Robin'

xylophone Solo   Kevin Clarke

 

실로폰 독주입니다.

타악기 공연이라 그런지

꼬마들이 엄마와 많이 왔네요.

Edward Elgar  'Salut d'amor'

'사랑의 인사'

Kevin Clarke  안선희 권기철 이병기 김지승

david Freidman  'Midnigjt Star'

vibraphone Solo  권기철

 

피아노처럼  페달을 밟으면서 연주하는게 특색입니다.


David Masslanka  'My Lady White'

Marimba Solo  Kevin Clarke

 

마림바 독주입니다.

3악장까지 연주하더군요.

N.J.Zivkovic  'Trio per uno'

'하나를 위한 셋'

Kevin Clarke  안선희  권기철

 

제일 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주 통쾌한 연주였지요.

해설 강신태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재미있게 설명해줍니다.

Jacques Offenbach  'Allegro from 'Orpheus in rhe underworld'

'천국과 지옥' 서곡

Kevin Clarke  안선희 권기철 이병기 김지승

 

마지막 곡으로 신나는 캉캉....

모두의 박자에 맞추어 치는 박수와 함께

흥을 돋구웠습니다.


비슷하게 생겼어도

소리가 다 다릅니다.

희한하게도.....

Kevin Clarke와 인선희는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

낯이 많이 익은 분들입니다.

이 곳에서 가까이 보니

괜히 친밀감이 느껴지네요.

오케스트라에서는

맨 뒤에 자리잡고 있어서

잘 몰랐지만

이렇게 타악기만 연주하는 공연을

가까이서 보니

참 색달랐습니다.

타악기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공연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