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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KBS] 스타일있는 방송! 뮤직스케치에 방청객으로 참석하다 (조정치,뜨거운감자,오지은,공개방송,대전KBS,고백,녹화방송)





스타일 있는 방송! 뮤직스케치에 방청객으로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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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0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대전KBS 뮤직스케치 조정치편 녹화방송이 있었습니다. 무려 무료!
앞에 4번의 방송이 있었다고했는데 저는 잘 알지 못했어요.
친구가 알려줘서 점심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달려갔습니다.
홍대에서도 만나기 힘든 조정치를 대전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다니!!!
대전에서 이런 홍대감성 인디 감성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요.
진작 알았더라면, 스타일 쫌 꾸미고 왔을텐데요~
시립미술관에서 많은 방송 스패프분들이 사전준비를 하고계셨답니다.

대전 kbs 뮤직스케치 바로가기 : http://daejeon.kbs.co.kr/tv/tv_sketch_plan.html
방송일 : 2011년 2월 16일 (수) 23:40~25:25(45분 간) KBS1TV






미술관에서 이런 공연을 하고 방송녹화를 하다니 정말 대단 한것 같아요.
미술관은 그저 전시만 하는공간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자유롭게 활용하다니 발상의 전환이 신선했어요.
시립미술관에서 한창 전시준비중인 작가들이 있어서 현장감도 최고였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김정은의 초콜렛이 부러워 할만한 무대세트가 바로뒤에 있었답니다.
바로 백남준의 거북선을 무대세트로 놓고 공연을 하거나 방송을 하는 일은 흔치 않으니까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무대세트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0<;;;

게다가 이렇게 가까이에서 뮤지션을 보게 될줄이야.. 무대와 객석에 단도 없고 바로 코앞에서 공연이이루어집니다.
ebs스페이스 공감 보다도 더 가까운 것 같아요.




방송 장비들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없으니 이럴때 실컷 구경하고 찍어두었습니다.
너무너무신기합니다. 이렇게 많은 장비들이 한 방송을 위해서 나와서 세팅되고 있으니까요.




베이스 드럼 키보드 기타들의 악기를 조율하고 마이크 소리를 맞추어 보고 정신없었답니다.




준비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조정치님은 옆에서 한창 리허설중
(아아아;;;; 이렇게 생라이브를 옆에서 몰래몰래 듣게되다니 ;;; 행복해요)

조정치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강산에 한영애 윤종신등등과 같이 작업도 했었구요
미성년연애사라는 솔로곡도 발표해서 인기가 많은 분이세요!!!





기다림

객석은 관객을 기다립니다.









왼쪽에 서계신분이 베이시스트이자 뜨거운 감자 고백을 만든 바로 그분입니다!!!!!




조정치님은 마이크테스트 중







잠시 엠프 조정 중







연사를 남발 하던 중에 건진 귀여운 포즈 >0<






용기있게 조정치님과 마성의 여인을 불러준 아가씨
대단합니다^^






해리포터 닮은 슬레이트 꽃총각!!!!!!






아름다운 mc손지화님의 친근하고 차분한 멘트로 뮤직스케치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장면이라도 놓칠세라 열성적인 카메라 감독님!!!!!!

조정치편에서는 늙은 언니의 충고, 마성의 여인, 잘지내 등등등 주옥같은 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라고 커플들의 사연을 신청 받아서 직접 노래 선물도 해주셨구요.
공연도 보고 방송도 보는 일석이조의 기회였습니다.

다음 공연에 대한 알림 사항을 보니 홍대 여신중에 한명인 오지은님이 온다고 하는군요.
뮤지션 : 오지은과 늑대들
공연일시 : 2011년 2월 16일(수) 16:00 ~ 17:30
장소 :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1. 여러생각들
대전에서 홍대 감성을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홍대공연장에서도 만나기 힘든 사람이 대전에 와주다니!!!
다양한 음악과 독특한 감성의 뮤지션들이 대전에서 방송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ㅁ;
장소가 방송국이 아닌 대전의 여러 공간을 활용하여 대전의 문화를 알리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방송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지요.
한편으로는 섭외에 고생할 작가와 방송 장비를 들고 다니면서 그공간에 맞춰야 하는 스체프들의 노고를 생각 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전문적인 공연 시설이 아니기때문에 음향이 부족한것은 사실이나 현장감 만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ebs스페이스 공감 표를 얻기위해 불타오르는 클릭질을 하던 손가락을 생각 하면 뮤직스케치 같은 방송은 시간만 잘 맞으면 정말 너무 기회가 좋아요.
녹화시간이 6시 이후면 더 많은 사람들이와서 볼텐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좋으면 우리들 공원이나 예당 앞마당에서 하는것도 재미있을 듯해요.
더좋은 뮤지션들을 많이 소개해주셔서 대전시민들의 문화감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여러가지 생각들
미숙한 진행으로 안내가 미흡했던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인원수가 적다해도 통제하는 사람이 없어서 보기에 아슬 아술했어요.
전선 밟고 뛰어다니다가 검전이라도 되면 어떻하나 조마 조마 하기도 했으니까요.
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kbs 뮤직스케치간의 의견조율이 잘 않되어 보였습니다. 시립미술관측에서는 오늘 방송녹화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뮤직스케치 공지사항에도 시립미술관에 오라는 말만 있을뿐 정확히 어디 라고 장소가 명시되어 있는 것도 아니였구요.
조금 더 세심한 사전 준비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더좋은 뮤직스케치를 기대해보며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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