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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친구들아 흰눈 사이로 씽씽 썰매 타러 가자 !! - 갑천이 꽁꽁





요즘 강추위로 인해 대전의 3대 하천 중의 하나인 갑천이 꽁꽁 얼었습니다.

해마다 갑천에 얼음이 두껍게 얼면  아이들의 즐거운 썰매장이 됩니다.

씽씽 썰매를 타고 우리도 동심으로 한번 빠져 보실까요.









부모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의 신나는 썰매타기가 한창입니다.

한 손에는 카메라, 한 손에는  썰매줄을 잡고  아이들과 놀아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썰매의 모양이 옛날 우리들의 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시던 모습과는 많이 다르죠?

꼭 에스키모인들이 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썰매를  빌려 타던 세대가 아니라서

대여료가 위의 가격이면 비싼 것인지, 싼 것인지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자~~ 그럼 썰매를 타고 속도감을 느껴 보실까요.

아빠가 안고 타고, 밀어 주고 하면서 타는 썰매타기는 정말로 신나고 즐겁겠지요.

저도 잠시 어린시절로 되돌아가는 시간이 되어 즐거웠습니다.









신나게 썰매를 타노라면 추위는 저 멀리 달아나겠지요.

대신 허기가 다가오겠지요.

그럴때면  맛있는 간식들이 기다리고 있지요.

추억의 국화풀빵,  오뎅, 꼬지, 핫독, 솜사탕 등이

우리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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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썰매장은 얼음이 녹을 때까지 계속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  춥다고 아이들하고 집에 있지 마시고  갑천 썰매장에 나와 보세요.

시원한 공기 마시며 썰매타면 방학 스트레스 한방에 확 날려버릴 거예요.

대전 만년동, 상아,강변 아파트 뒤 갑천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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