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맛있는 유혹을 당해버린 메기매운탕집!

맛있는 유혹을 당해버린 메기매운탕집!

예전에 장사를 할적에 잠깐 닫았던 곳인데요, 다시 장사를 하는 모양인가 봅니다. 예전에 아주 깊은 내공의 맛을 자랑하여 자주 찾곤 했는데, 어느날 가보니 문을 닫아서 이제 메기매운탕을 어디가서 먹어야 하나 했던 그런 그리운 음식점이었죠.

그런데 어늘날 거래 업체에서 이곳에 예약을 해놨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이곳 주변에는 음식점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 과연 이곳에 영업을 할까라는 물음표에 마음을 두고 다시 찾은 결과 진짜로 영업을 하더군요!!

꽃바위 매운탕이라고 이곳을 지나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데 입구는 신경쓰지 않는다면, 찾기 힘든 곳에 숨겨져 있더군요.

역시 사진관련한 책을 포스팅한것처럼 사진기가 없을때는 휴대폰이 그 역할을 대신해주고 있습니다.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니 음식의 멋을 잘 살릴수 있는 아쉬움은 뒤로 하기로 하구요.

폭폭하기 끓여진 메기매운탕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곳의 양은 적지는 않은편으로 정말 메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운탕집인듯 합니다.
국물도 우려낸 시간과 질만큼 깊은 맛이 우러 나옵니다

메기가 푹 고와져서 나오는 덕분에 ~ 마치 약을 먹는 기분으로 음식을 먹습니다.
국물 한 방울까지 깔끔하게 먹고 싶은 욕구가 막 일고 있습니다.

또 한그릇, 한그릇 하다보니 벌써 배에서는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요즘 예전같이 않은 배의 살찌는 소리덕분에 점점 먹는것이 괴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올해에는 살빼는 것을 목표로 살아야 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몰려듭니다.

아직까지는 몸매가 좋은 편인데....

한그릇 꺠끗이 비우고 나오면 이곳은 후식으로 누룽지를 내옵니다. 아마 진짜 가마솥에서 밥을 하는 모양입니다. 자주 찾기에는 많은 식당을 찾아다녀야 하는 저로서는 조금 힘들겠지만 그래도 누가 메기매운탕 괜찮은데 있어(?)라고  물어본다면 전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상호 : 꽃바위 메기매운탕
△ 메뉴 : 메기매운탕 (35,000)
△ 예약문의 : 042-862-5200
△ 주소 : 대전 유성구 화암동 71
△ 주차 : 전면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