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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행복한 수요브런치 음악회- 대전시립 합창단 공연


 




교향악단, 우리 전통 국악 공연에 이어

이번주엔 합창단 공연이 있었습니다.



혼성 합창  '내 나라 내겨레' 의 장엄한 노래로 음악회 막을 열었습니다.









소프라노 독창의 무대는  ' ltalian street song' 를 열창하였습니다.

마치 한 마리의 아름다운 새가 노래를 부르는 듯 감미로웠습니다.









이어서 여성합창 'song dof peace'와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불렀습니다.







합창이 끝나는 중간중간 지휘자님께서 설명도 해주시며
 
퀴즈를 내며 즐겁게 공연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중창 'All ask of you (오페라의 유령 중) 을 불렀습니다.

아름다운 화음의 극치를 이루는 순간이었습니다.







남성 합창인  슈베르트의 '쌍투스'와 우리나라의 '사공의 그리움'이 이어졌습니다.

사공의 그리움을 들을 때에는 마치 내가 사공이 되어 노를 젓는 듯한 힘찬 기운이 솟았습니다.

경쾌하고 장엄하게 편곡해서 부르는 노래를 듣는 것도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성독창에서는 장희빈 ost인 '그댈 향한 사랑' 이었습니다.

마치 무언가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한 전율의 노래였습니다.

공연히 가슴이 뭉클해지고,  한 여인의 사랑에 대한 애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노래였습니다.






어제도 아이들 손을 잡고 온 부모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보람된 경험이 되었을 것입니다.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대전 시민으로서의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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