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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아쿠아리움] 2주간 무료개방! 국내 최대의 동굴형 아쿠아리움! 대전 아쿠아월드가 온다!









드디어 2010년의 마지막 날!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전 아쿠아월드가 개장합니다!!!! 아쿠아월드는 동굴속에 지어진 이른바 동굴형 아쿠아리움인데요! 생소하지 않나요? 동굴속에 수족관을 만든다는게?? ㅎㅎ 그런데 대전에서 만들었답니다. 이 동굴은 옛부터 보문산 기슭에 있는 천연동굴인데요. 그동안 전쟁시 방공호로 사용되게끔 건설되다가 이젠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새로운 관광장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답니다^^ 아쿠아월드는 아쿠아리움과 아쿠아센터로 구성되어 있구요.


 



원래대로라면. 아마존 분홍돌고래 보뚜도 들어오고 월요일에 개장을 했어야 하는데요... 안타깝게 폭설로 수요일.. 금요일 이렇게 연기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아쿠아월드에서는 시민들에게 기다림의 고통(?)을 나게 한 만큼 그에대해 사죄(?)의 의미와 더불어 추운겨울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2주간 무료개방을 한답니다^^ 12월31일 개장하게 될 아쿠아월드는 메인수족관인 토니나관과 고대어관을 오전11부터 저녁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그 기간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올걸로 보이네요.




대전아쿠아월드는요 자연사박물관 개념의 연출기법을 적용하여, 세계의 각 나라별 자연환경을 생태교육전시공간으로 변화시켰어요. 때문에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대전에서 외국의 자연생태환경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된거죠.

이번에 개장하게 될 아쿠아리움은 민물고기 중에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피라루크'와 악어와 같은 습성을 지닌 아메리카 대륙의 왕자! '리게이터 가'!, 그리고 사람의 치아와 아주 흡사하여 과일도 잘먹고 잘하면 틀니(?)로도 사용하고 싶은 레'드파쿠', 그리고 고대 척추동물로 폐와 아가미를 동시에 가진 원시어종인 '호주폐어' 등 총 500여종 6만여마리가 전시된답니다!

그리고 아마존관, 한국관, 아시아관, 테마관, 파충류관, 아프리카관 등 6개관에 지역별 물고기들을 테마별로 꾸몄는데요, 때문에 그 지역의 물고기들을 관람객분들은 쉽게 알 수 있을꺼에요^^ 한가지 더! 수족관용 로봇물고기 '피보'도 전시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면, 세계 5대 희귀어종 중에 하나인 분홍돌고래 보뚜는 베네수엘라에서의 통관이 지연되면서, 예정일에 도착하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지금까지 관람객들을 맞이 하기 위해 화려하게 몸단장을 한 물고기들과 대전 아쿠아리움은 입장료는 성인기준 1인당 1만7500원으로 서울의 코엑스아쿠아리움과 같은 수준의 비용이라고 하네요? 개장 후 2주간 2개관에 대해 오늘부터 무료개방을 하니까요, 많이 많이 오셔서 다양한 물고기를을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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